한 권으로 끝내는 방학숙제

한 권으로 끝내는 방학 숙제 - 숙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ㅣ 신나는 책가방 1
숨바꼭질 지음, 공덕희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1월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엄마,아빠라면 방학만 시작되면 저처럼 머리가 지근 거리셨을겁니다.

우리 어릴때처럼 숙제 우리손으로 성의껏하는 그런 숙제를 해오는 어린이들 없잖아요.

뭔가 특별하고 뭔가 독특한 톡톡 뛰는 그런 숙제를 학교에서도 원하잖아요.

밤새도록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열심히 만들고 글씨로 작성한 기록장이 아니라

컴퓨터로 작업하여 정말 멋지고 특별하게 만든 그런걸 원하는 요즘 추세에 맞추어

우리 아이들 방학숙제를 하려고 하니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더라구요..

그러다가 초등하교 저학년인 우리 큰아이 학교 개학을 10흘정도 남겨 두고는

한권의 너무나도 고마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첫 아이를 학교 보내고 정보를 얻을곳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방학숙제를 도와줄 지침서라고 해야겠죠.

[한 권으로 끝내는 방학숙제]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처럼 책 읽기는 시키지 않아도 너무 잘하는데 글로 옮겨 기록을 남겨야하는

독서록 작성하는게 고민이다 그럴때 엄마나 아빠가 먼저 한번 둘러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주거나

이해력이 빠르거나 책을 건네주면 보고는 알아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 가능한 아이라면

아이에게 이 책을 건내주면 활용사례가 보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어

독서록 작성 때문에 생긴 고민은 얼음 녹듯이 해결될것입니다.

전 아이에게 책을 건네 주었더니  체험 학습 보고서는 또 어떻게 아이에게 만들어 주어야 줄까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스스로 알아서 해결 하더라구요.

겨울방학 동안 학교 컴퓨터 수업으로 <한글 2005>를 열심히 듣더니......

컴퓨터로 틀을 만들어서 프린터로 뽑아서 알아서 스스로 글도 쓰더라구요.

모아둔 자료들도 풀이나 테잎으로 붙여주고 말이죠.

올해 초등학교 입학할 작은 아이는 제가 잠깐 외출을 하고 돌아왔더니...

저런걸 만들건 중이더라구요. 무얼 만든걸까 가만히 책을 들여다보니....

책을 보고서는 만들긴 했는지 종이의 장수를 많이해서 모양이 좀 틀려진 거더라구요.

무얼 만들꺼냐고 물었더니 <효정이의 종이접기 책>이랍니다.

아직 완성전이라 완성작품은 담질 못했지만.......

우리 작은 아이도 이렇게 활용하는걸 보니 학교 보내도 걱정없겠더라구요.

저의 방학숙제로 인한 고민 <한 권으로 끝내는 방학숙제>덕분에 이제는 눈독듯이 사라질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