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 : 경제편 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
소피 드 망통 외 지음, 클로틸드 페렝 그림, 이세진 옮김 / 주니어중앙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이제 10살된 큰아이에게는 작년부터 용돈을 주었습니다.
용돈 기입장 까지 작성하게 하려다가 그것은 그만두고...
일주일에 4천원 용돈을 주고는 만원 미만의 필요한 준비물이나
먹고싶은 간식거리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약속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이이가 잘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용돈중 천원은 용돈을 받자마자 바로 저금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차곡차곡 용돈을제법 모아서 때론 사고 싶은물건이 있는데
넘 비싸면 지원 요청도 하더라구요.
사고싶은 정당한 이유를 말해 납득을 시키면 그 물건을 사기도하고요.
생각보다 아주 잘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하나씩 열심히 잘 실천해주고 있는 아이에게 
오늘은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친절한 쌤 사회첫걸음 -경제편-
책을 건네 주었습니다. 처음엔 제목만 쳐다보더니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보는둥 마는둥 뒹들뒹글 거리면서 보더니....어찌나 질문이 많이 쏟아지던지요.
돈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물건을 사야하는데 돈이 없을때는 어떻게 하는지 ,
은행은 무슨 일을 하고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질문이 수업이 많이 쏟아지는데 답변해 주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미쳐 답을 해주지 못했더니 하는 말이......
답을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네요. 이 책속에 답이 아주 잘나와있다구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아이에게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싶으시다면
아이에게 경제 개념이 있긴 하지만 조금 부족하다 심으면  
이 책을 권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말로 설명해주기 힘든
경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주 자세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체험놀이도 있어 아이들과 경험해 보면 아주 좋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