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되는 아들녀석이 요즘 우주에 관한 책에 관심이 많다. 그레서인지 얼마전 우주에 관한 책을 접하면서 아빠나 엄마에게 질문하는것 마다 우주에 관한 이야기 뿐이다. 우주,달 등 많은것들을 질문하는데 솔직히 과학에 별 관심없는 나로서는 대답해 주는것이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다. 아이가 책을 들고선느 제목을 보고는 낄낄 거리는 것이다. [달에 맨 처음 오줌 눈 사나이]가 누굴까 무척 궁금해하는것이다. 엄마인 나역시도 제목을 보고 그것이 가장 궁금했다. 아이랑 함께 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읽어 내려갔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여서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좋았다. 지난번 만난 책에서 조금 접한 내용이 자세하게 풀이해서 써있어.. 지난번 남아있던 궁금증까지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우주선안의 모습이며 사람들의 모습과 우주선에서의 사람들의 행동 등 우리가 눈으로 볼수없는 그런 부분까지 아주 섬세하게 표현해주어서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도 짐작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마져 들었다. 얼마전 과학관을 다녀오면서 우주인 체험을 했었는데... 아이는 그때의 기억을 하면서 많은 상상또한 하는듯했다. 어려운 용어들과 우주선의 이름등 우리가 쉽게 접할수없는 것들은 친절하게 설명까지 실어주어 궁금중을 해결해주어 다은 전문 서적을 보지 않아도 책을 읽어 나가는대는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또한 달에 맨 처음 오줌을 누었다는것이 우주선 밖으로 나와서 진짜로 오줌을 달에서 눈것이 아니고 우줌 주머니에 눈걸 말하는것을 알고나서는 아이가 조금 실망을 하기도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는 우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즘은 컴푸터에서 우주.달에 관한 자료들을 검색해서 보기도 한다. 아이에게 또다른 꿈과 희망을 품게해준 고마운 책이란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