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ㅣ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도티 빌링턴 지음, 윤경미 옮김 / 작은씨앗 / 2009년 11월

30대 중반에 서있는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하번도 내가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의 내 모습도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리 길지않는 짧고 짧막한 내용들의 46가지 이야기들이 실린 이야기책인데.....
난 이 책을 단숨에 줄줄 읽어 내려가지 못했다.
무수히 많은 생각들을 하고 또 하느라고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법과는 정말 반대로 나의 10년후 아니 그 후도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문든 어느 연예인이 방송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생각났다.  
그 어느 연예인은 자기는 <미래 일기>를 쓰고 있는데......  훗날 자신이 그 미래 일기를 쓴 날이 다가와 일기장을 펼쳐보니 정말 자신이 쓴 미래일기속의 자신이 현재 의 내 모습이란 것이다.
솔직히 그 때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그럴수있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는 지은이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나도 미래일기를 써보았다.
미래속의 내 행복한 모습 생각만해도 너무 좋았다.
일상에서 쉽게 할수있는 한가지 일로  나는 행복을 맛보았다.

항상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주름 조차도 멋있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지금까지의 나를 뒤돌아 보았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하고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은 했지만 솔직히 나역시도 한사람의 인간으로 살면서 후회란걸 많이 하면서 살아왔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살아온 지금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길을 가다 만난 멋진 노인들처럼 나도 저런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을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참 많은 생각들을 해보았다.

보다 낳은 노후를 설계중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면 수정할것들은 과감하게 전면 수정하고  보충할것들은 더 부충하여 멋진 노후를 만들길 바랍니다.
우선 나부터 항상 긍정적인 맘으로 웃어 내 노후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닮아가길 원하도록 더 열심히 노려하며 살아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