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 이렇게 살아간다. 세상이 끝날 것만 같은 슬픔과 부딪혀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잊힌다.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먹었던 마음, 경황없이 닥친 슬픔, 되새기고 싶지 않은 아픔 등등을 고스란히 기억해야 한다면 그것도 참 끔찍한 일이다. 잊을 건 미련 없이 잊어버리고 살아야 한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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