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그들이 몇년 혹은 몇십년 뒤까지 꾸준히 찾아올 리 없는, 세상에 잠깐 머물다 부서지는 한 알의 모래에 불과하다고 여기면.…………… - P19
객관적 최고는 아닌 주관적 최선의 상태. 연주절정의 순간에 중단되어 카덴차로 마무리하지 못하는악장과도 같은 몸. - P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