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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행복한 삶, 마음 Pick! 1
케이티 헐리 지음, 인디 그림,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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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무엇인지, 그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하고 연습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접근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잇츠북의 픽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도서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우울감, 우울증 등은 피하고 싶은 단어인데요..

하지만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관심의 관심을 더 많이 귀울여야 하는 것 같아요.

어른도 어느날 갑자기 기분이 오락가락하는데...

아이들도 그렇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책은 '스스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기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책을 꼼꼼하게 예쁘게 차례대로 볼 필요없이...

필요할 때에 책장에서 꺼내 펼쳐보고, 조금씩 읽고 따라하면 되는 책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저는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책을 꼭 정석대로 정색하면서 볼 필요는 없으니깐요.^^



토닥토닥....

얼마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누실까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아이의 마음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도서인 것 같아요.



​'우울증이란' 무엇일까요?

가끔 시험을 망쳐서 우울하거나, 게임을 이기지 못했을 때 화가 나거나 좌절감은

우울증이라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부정적인 반응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병적인 우울증은 인생 전반에 걸쳐 나타난데요,

그래서 10대의 우울증은 그저 기분이 가라앉은 것 이상의 문제라고 해요.

이때 잘 극복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챙김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도서에서는

나의 스트레스 요인 찾기

일주일 동안 나의 상태 관찰하고 기록하기라는 공간 등이 있어요.

막연히 생각하면 잘 모르는 것들도 적고나면 눈에 보이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그런면에서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기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면 포기를 하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책을 조금씩 읽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조금이라도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책 속에서 방법을 찾기도 하고요.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초등추천 도서는 

글만 있는 책이 아닌,

나를 하나하나 체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이러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감, 우울증이라고 느껴질 때 아이들에게 이런 책 한권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울증이 없는 친구들에게도 내 마음을 다독이고 해결하는 방법을 미리 먼저 알아가게 해줘서 좋을 것 같고요.


부정적인 생각 털어 버리기

화를 흘려보내기

속마음 표현하기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등

상황(?)을 제시, 체크, 알아보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어떤날은 아~ 스트레스 대응을 어떻게 하면 되지? 하면서

아이가 이 책을 꺼내 보면 참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에...

내 속마음을 모두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매번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는

책의 도움을 받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느끼고 실천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친구들의 고민, 함께 마음 건강 챙기기 인데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쏙~ 와닿습니다.

'나만 이상한가? 나만 왜이러지?' 이런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나와 고민이 비슷하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하면서 서로를 다독이고 챙겨 줄 수 있게 되는 것 같거든요.^^

상황에 대한 예시가 나오고, 그에 따른 연습하기 코너가 있어요.

정말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더라고요.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내 마음도 다독일 수 있는 책!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잖아요.

아이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는

잇츠북의 픽 도서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책을 추천합니다.


​저도 어느날 문득, 우울하거나 기분이 오락가락할 때...

아이 책장에서 쓱~ 하고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책을 꺼내 볼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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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5-B단계 - 초등 5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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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일독해 구성과 특장은요,

1. 수능 독해 7원리를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유형화하여 체계적으로 독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9원리+실전)과 (하루4쪽30일 학습)으로 원리별 독해력을 실전에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어법어휘 학습)과 (일일 낱말카드)로 독해력을 기초가 되는 어법,어휘력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우공비 일일공부는 학기별로 항상 챙겨주는 문제집이에요.

율이가 우공비 문제집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일일공부 시리즈는 계획에 맞춰서 30일 완성을 꼭 해요!

율이 스스로 성취감이 느껴지는 문제집인 것 같아요~ㅎㅎ


무엇보다

하루4쪽씩 30일 완성 이다 보니, 부담이 없이 잘 하는 것 같고요!

이번 5학년 여름방학에 우공비 일일공부 문제집으로 2학기 예습 시작합니다.^^


우공비 문제집은 카카오프렌즈가 표지다 보니,

아이도 저도 볼때 마다 웃음짓게 되요~^^

문제집인데 문제집 아닌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율이의 공부의욕 뿜뿜~~하게 하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일일독해 공부습관표에 공부하고, 1일째면 1일 스티커를 붙이는 건데요..

요거요거~ 은근 재미있나봐요!

예전에 일일공부 스티커 붙이는 거 보니,

자기 마음대로 꾸미는 거라서

'요기 붙일까? 조기 붙일까?' 고민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요!^^





우공비 일일독해 5-B 받은 날부터 알아서 척척척~!ㅎㅎ

하루4쪽씩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예쁘죠~>.<

일일독해 공부습관표는 책상옆 벽에 붙여두었더라고요..

그리고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도 벌써~^^ ㅎㅎ


우공비 일일독해로 왠지 든든한 기분이네요~^^

열심히 함께 해보자꾸나!! ㅎㅎ




우공비일일독해 일일독해 5-B 우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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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1
크리스티나 헬트만 지음, 유영미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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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과학 Pick①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크리스티나 헬트만 지음/유영미 옮김)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책이지만, 손에서 내려 놓을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는 책.

초5, 중1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했다.(초5 율이는 책편식이 없다.)

사실 중1 아들에게 읽어 보라고 추천을 해줬을 때는 걱정을 했다.

요즘들어 재미위주의 책을 골라보던 터라, 과학/환경과 관련된 책이다 보니, 아들이 안 읽을 까봐...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고 일어나던 아들.

 

기후변화. 날씨. 환경. 물의순환. 지구온난화. 등에 관하여 과학을 쉽게 풀이하고 환경에 관심을 보일 수 있는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우선 기후에 대한 정의를 내려주고, 기후의 변화,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일,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날씨라는 단어는 매일 아이들이 쉽게 이야기하지만, 기후라고 이야기하면 심오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기후에 대해서 깔끔하게 요약정리를 해주니, 아이가 읽을 때 쉽게 접근이 가능했을 것 같다.


가스. 기후변화. 대기. 방출. 섭씨온도 등...

이상한 기후, 우리는? 책에서 쓰인 용어 가 아이들이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책의 뒷페이지를 보면, 용어정리가 되어있다.

참고해서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뒷페이지를 넘겨 용어풀이를 보면 좋을 것 같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은 수중기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오존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적당히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사용되고 순환되면 좋겠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우리의 환경은 많이 바뀌었다.

그로인해 기후의 변화가 생기게 된 것.

편리해진 만큼 그에 따른 책임을 잊으면 안되는 것 같다.

※ <자투리 지식>이 포스티-잇처럼 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산호초에 대한 이야기.

바다의 역할이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더 많이 깨닫게 된다.

바다의 온도상승이 생태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단순히 지나치지 말고, 환경변화에 관심을 보여야 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기분이었다.


책을 보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거실 벽면의 세계지도에서 찾아본다.

기후변화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는다.


사람들이 열대 우림을 탐내며, 숲의 나무들을 함부로 베어내고, 농장을 세우다보니,

숲이 더 이상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 못하고, 저장되어 있던 이산화탄소마저 대기로 대출되면서

지구는 더욱 기온상승이 되고, 이상 기후는 계속 생겨나게 된다.

기름야자로 만든 팜유는 열대우림을 파괴한 땅에서 재배되는데...

음식을 살때 팜유가 들어간 제품은 가급적 자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후변화에 덜 영향을 끼치는 로컬, 유기농, 제철식품을 구입하므로써, 작은 실천을 몸에 익혀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다.


가급적 나도 아이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다.

장을 보러갈 때 장바구니를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아이들도 집앞 마트에 갈때 장바구니를 챙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혹 장바구니를 가져가지 않았다면, 마트에 비치된 상자에 담아서 온다.

비닐 사용을 자제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소고기가 이산화탄소 배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니...

위의 표를 참고해서 식단구성을 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해야겠다.

원래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인데, 이 책을 읽고 어떤 실천을 하고싶은지 물어보니,

자기는 빨대 사용을 안하겠다고 한다.

어디에서 들었는데... 빨대는 여러가지 혼합이 되어있어서, 재활용이 안된다고! 그냥 쓰레기고 버려진다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단다.

기특하구나.

많은 사람들이 환경과 기후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보면,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거리가 더욱 많아지는 책.

유익하고 정보가 많은 과학 Pick 이상한 기후, 우리는? 초등추천도서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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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영단어 C단계 - 초등 5학년 수준 우공비 일일영단어
신사고 영어 콘텐츠 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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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를 매일 몇개씩 혼자서 쓰고, 외우고 하는 것이 쉽지 않아하던 아이.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이번에 새로 출간된 일일영단어 문제집을 선택했다.

 

무엇이든지 습관을 잡는 것이 힘들지,

하기 시작하면 즐겁게 할 수 있는 문제집 우공비 일일공부!

 

역시나 우공비 일일영단어 문제집은 아이에게 영어단어 공부의 재미를 붙여주었다.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발음이 어려운 단어는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알고 있는 단어들도 발음을 들을 수 있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30일 완성 우공비 일일영단어 강추!

막내 아이도 사달하고 하여, A단계도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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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내가 바로 무공의 고수 그래 책이야 36
이승민 지음, 이경석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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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고,
모험과 용기, 희망, 즐거움, 호기심 등 무수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알고 보니 내가 무공의 고수" 라는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우리아이들에게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유이기도 하다.

​어떠한 내용이 펼쳐질지 감이 잡히지 않던 책!
모험의 세계로 떠나보자.


평범한 5학년인 영주화 향이는 동네에서 떡볶이가 엄청 맛있는 만나분식집에 간다.
그곳에서 두친구는 '정산선인' 이라는 분식집 할머니를 통해
향이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 향이는 자신에게 특별한 재능? 이 있다는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정산선인 분식집 할머니와 수련을 하고는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된다.

 

​하교후 매일  만나분식집에 가서 향이를 보고는 아빠가 일주일에 한번만 가라고 말을 하지만
무공수련을 위해 향이는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이주일에 한번 분식집에 가게 되어 속상해 한다.
그런 향이의 모습을 보고, 정산선인 할머니가 <강공방식>이라는 책을 주는데...

​향이는 자신의 재능만을 믿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새벽 6시에 일어나 <강공방식> 의 수련을 한다.
반달곰 발바닥 권법/수 달회피 권법/치타 달리기 권법/ 메뚜기 뒷다리 권법/ 독수리 눈알 권법/ 박쥐귀 권법
책속의 그림과 무술 이름들이 잘 어울리고 재미있다고 느꼈는데,
아이들도 웃으면서 흥미롭게 보았다.

 

​"향아, 절대로 무공을 함부로 쓰면 안된다."
'진정한 무공의 고수는 힘을 써야 할 때와 감춰야 할 때를 아는 법이다.'
이 말이 좋다는 향이..!

​5학년 아이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초등학생인 우리 꼬마들에게 의미있게 다가오고,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한 향이의 능력을 부러워하는 영주에게
향이는 영주의 암기실력과 글쓰기 실력을 칭찬해주고,
장점을 이야기해주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시기,질투가 아니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을 한다.
향이의 아빠가 누명을 쓰고 다이아몬드 범인으로 지목되어 잡혀간 것이다.
잡혀간 아빠생각에 향이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지만
이내 기운을 차리고 아빠의 누명을 벗져주기로 영주와 합심을 한다.
향이 아빠가 결백하다는 증거를 열심히 찾고 또 찾는 두아이!
하지만 자신들의 증거를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말과 경찰관들의 말에
실망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블루 스카이의 실장이 찾아와 양곽 회장님이라는 사람에게
향이와 영주를 데려가는데...
향이는 알 수 없는 실장과 회장에게 사악한 기운을 느낀다.

아니나 다를까..!
양곽 회장은 향이의 아빠에게 누명을 씌운 다이아몬드의 진자 범인 인 것이다.
cctv를 조작하여 아빠를 범인으로 만든 양곽 회장!

 

​이유를 묻자
재미있으니깐!!
이렇게 나쁜사람이 어디 있을까..!
자신이 재미 있으니깐 무고한 사람을 잡혀가게 만들다니...
재미있다는 의미를 진정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향이와 영주는 경찰에서도 자신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향이는 스스로 증거를 찾기로 나선다.
그런데 악당 실장과 마주치게된 향이!
내공을 사람에게 직접 써본 적이 없어 긴장을 하지만, 향이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

​하지만 양곽 회장은 경호원 아저씨들을 다치게 할것이냐며
향이의 여린마음을 이용한다.
향이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에 후퇴를 한다.
아이 스스로 옳고,그름을 판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아니다.
하지만 향이는 스스로의 일에 책임을 질 줄알고,
옳은 일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모습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햐을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뚜렷한 증거을 못찾고 며 칠을 보내야 했던 향이와 영주.


그런데 또 반전이 일어난다.
나쁜 악당 양곽 회장이
향이와 영주에게 장학금 지급과용감한 어린이 상을 주도록 꾸며낸다.

돈도 많고, 사람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양곽 회장을
향이와 영주는 어떻게 증거를 찾고, 헤쳐나갈까?
포기하면 안되는데 긴장감이 돌기도 한다.

하지만 향이와 영주는 어렵고 두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해결을 위한 과정과 방법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책을 읽는 동안
허무맹랑한 느낌보다는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의 깊이가 넓어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향이는 경호원 아저씨들을 다치지 않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악당의 무리들을 일망타진한다.
그리고 향이와 영주는 양곽 회장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신고를 하여..
아빠의 무죄 증거와 그동안 저지른 양곽의 범죄들을 밟혀낸다.
하지만 누가 이렇게 범인들을 잡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누명을 벗은 향이의 아빠는 무사히 집에 돌와오시게 되고,
향이와 영주의 모험은 끝을 맺는다.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해결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책 - 알고 보니 내가 바로 무공의 고수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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