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분명 자네는 후자를 택할 테지. - P63
"연약함이 권력이다?"
아들러는 말했지. "오늘날 누가 가장 강한지 자문해보라. 갓난아기가 논리적인 답이 될 것이다. 갓난아기는 지배하지만 지배받지 않는다." 갓난아기는 연약한 존재라서 어른들을 지배할 수 있네. 그리고 연약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지.
아니, ‘참는다‘는 발상은 자네가 아직 권력투쟁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일세.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그리고 그것이 권력투쟁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면서둘러 싸움에서 물러나게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지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뿐이네. - P121
인정받기를 바란 나머지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는타인의 기대를 따라 살게 되지, 즉 진정한 자신을 버리고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되는 거라네. 기억하게 자네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타인 역시 ‘자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라는 걸세. 상대가 내가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 돼. 그것이 당연하지.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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