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의 흐름, ‘작가의 글쓰기‘, 오토 픽션
*나는 종종 내가 저지르거나 당할 다소 비극적인 사고나 질병을 상상해서 그것으로 내 욕망을 저울질해보는 버릇이 있었다. 이는 상상을 통해 내가 그 대가를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내 욕망이 운명에 대항할 만큼 큰지 그정도를 측정해보는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글을 완성할 수있다면 내 집이 불에 타버려도 괜찮아‘ 하고 상상하는 식이다.(원주) -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