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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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려움과 떨림>은 일본에서 천황을 알현할때 느껴야할 심장이라는 규정이 있단다.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인 소설로 일본의 기업체에 계약직으로 취직한 벨기에인 아멜리상이 복종관계를 요구 중시하는 일본 조직사회에서 차심부름이나 달력이나 맞추는 일이나 하다 결국 화장실 두루마리휴질 끼우거나 청소하는 일을 하며 그녀의 상사인 후부키와 상대하며 유머러스하고 관조적인 독백이 너무 재미있다ㅋ 중간부분의 일본여성 모리 후부키의 묘사는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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