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는 것은 진동하는 공명을 통해 연결되는 것, 생명에대한 대답으로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 하르트무트 로자도 베버와마찬가지로 살아 있음을 세계와 에로틱한 관계를 맺는 것으로 본다. 물론 그것은 성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우리 스스로 창조적이 되는 관계다.
어떤 움직임, 만남, 교제 속에서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낀다. 그것은 기계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통제할 수도 없는 것이다.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실수도 감수해야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기계적인 되풀이, 지루한 반복과 대조적인 것이다.
그리하여 로자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자 하는 사람은 죽은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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