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대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실버레이크 스파에서 승객을 태웠다. 더 나우라는 스파, IT와 영상 분야 돈 냄새를 물씬 풍기는 곳, 셔츠 한 장 가격이 250달러나 하는 부티크들,
1940~1960년대 가구가 턱없이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빈티지가구점들, 몸에 지워지지 않는 이미지를 새기는 것 말고는 아무 생각 없는 힙스터들이 즐겨 찾는 문신 숍, 플랫화이트를 마시며 영화로 제작되지도 않을 시나리오를 쓰느라 맥북과 씨름하는 무명작가들이 덧없는 시간을 보내는 커피숍들이 즐비한곳이었다. 온통 흰색으로 치장한 젠 스타일 스파는 100달러를내면 45분 동안에 걸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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