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마다 나를 꼭 데려오기를 원했다. 나를 보고 만지려는 목적에서였다. 그녀들은 수시로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홀딱 벗겨 놓고는 자신들의 젖가슴 위에 눕혀 놓곤 했다. 나는 이런 일이 너무 혐오스러웠다. 그녀들의 피부에서 너무도 역한 냄새가났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내가 존경했던 그 숙녀분들을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다. 짐작컨대 내 감각이 내 작은 몸과 비례하여 더욱 예민해졌던 것 같다. 그들은 우리 영국의 고위층사람들처럼 자신들의 연인들이나 상대방에 대해 불쾌해 하지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