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밀인데요."
남자가 방앗간 주인의 말을 잘랐다.
"그런가요? 밀의 특별함을 알려면 인생의 다섯 가지 아로마를 알아야만 합니다."
방앗간 주인이 말했다.
"인생의 다섯 가지 아로마요?"
"각각의 아로마를 알고 있는지는 당신이 지금껏 인생을 살며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하는 것에서 드러나죠. 당신이 인생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시험해볼까요? 제 물음에 하나라도
‘예‘하고 대답하시면, 보내드리죠. 그러나 아니다‘ 하고 대답하는 한, 당신은 이 밭에 남아 저를 도와야만 합니다. 동의하세요?"
"그래요, 좋습니다."
방앗간 주인이 무엇을 하려는지 호기심이 생긴 남자는 이렇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