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이상 수확을위한 노동은 없다. 이익을 위한 사냥만 있을 뿐이다.
삶은 더 이상 기쁨과 용맹 속에서 발현되지 않고, 오직 세속적 재물 축적의 도구로만 이용된다. 시가 그런사람들에게 의미를 지니려면, 그들이 먼저 발걸음을떼어야 한다. 물질에 구속된 사리추구적 삶에서 벗어나 나무들을 향해, 폭포들을 향해 걸어야 한다. 시를읽는 사람들이 너무 적은 것은, 이 겁에 질리고 돈을사랑하는 세상에서 시의 영향력이 너무도 미미한 것은, 시의 잘못이 아니다. 결국 시는 기적이 아니다. 개인적 순간들을 형식화(의식화)하여 그 순간들의 초월적 효과를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음악으로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시는 우리 종種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