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폭염, 장마로 지친 일상에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그림책이다.
추천사 써주신 분들이 모두 유명하신 분들이다
팀 켈러, 이재훈, 조정민 목사님과 배우 신애라까지.
추천사에 이어서 서문도 팀 켈러 목사님께서 직접 쓰셨다.
ECPA(미국기독교출판협회) 인스퍼레이션 부문 2013 올해의 책 수상작이라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남녀노소 모두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면서 복음의 핵심 가치, 기독교의 중요한 핵심가치들을 모두 담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 따뜻하고 예쁜 그림과 함께 실려있다.
요즘 장마라고 하기엔 너무 자주 퍼붓는 폭우, 물난리, 2020년의 절반을 빼앗아 간 코로나 때문에 심신이 지쳐있었다. 서평단 활동도 예전보다 열정이 식어있던 게 사실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이 주는 위로와 평안이 컸다.
나를, 우리를 위로하는 책이다. 입에 발린 위로의 말이 아닌 철저히 복음적인 글과 함께.
창조, 타락, 죄, 구원, 회복, 사랑, 고난, 평안, 축복, 평안, 정체성 등
기독교인이 꼭 알아야 할 가치를 쉬운 말로 풀어썼다.
지금 내 현실에도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소망, 인도하심을 새삼 깨닫는다. 낙심하지 말라고 토닥토닥 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전화번호를 뒤지던 중
가장 친한 친구의 초등학생 아들에게 선물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