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오윤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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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살기로 결심하다

흔들거리는 삶에서 길을 잃다.

저자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숨 가쁘게 인생을 살아왔다고 해요. 바쁘고 고된 삶을 당연한 듯 감수하면서 살았지만, 눈앞의 환자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쓰러져가는 것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호사를 관두고, 기업 교육 강사로 새로운 인생을 써 내려갔지만, 거기에 또 매몰되어 서른 넷의 나이에 번아웃으로 쓰러졌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해요.

왜 나만 이렇게 삶이 힘든 것일까 절망하며, 하늘에 답을 구하고 살기

위해서 과감하게 일을 그만두고 스스로를 돌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살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요가도 시작하고, 에니어그램 공부도 하며, 인도에 가서 일생일대에 잊지 못할 신성의 은총을 경험했다고 해요. 나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몰두하며,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썼던 내면의 자아와 가족에 대한 슬픔과 원망 등 힘들었던 시간을 내려놓았습니다. 이 책에는 삶 속에서 지독한 고통을 이겨낸 지은이의 경험과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기록했어요. 또한, 다양한 에니어그램 워크숍과 마음 수련 명상회 등에 참여하며 느낀 감정들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현재의 삶이 버거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것을 추천드려요.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에요.

우리 몸에 생기는 질병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좋지않은 식습관과 몸가짐이 우리 몸의 건강을 좌지우지 하죠.

이 문단을 읽으니 나를 돌보기 위해

식단부터 하나하나씩 바꿔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을 위해 하루 한끼는 채식으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일주일에 최소

4번은 운동으로 몸을 가꿔야겠어요.


이 책의 1장에서는 지은이가 내적 탐구에 매진하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을 이야기합니다.

2장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말해줘요.

3장에서는 삶이라는 위대한 선물에 대한 깨달음과 감사하는 법에 관해 설명합니다.

4장에서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내면을 청소하는 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5장에서는 모두가 지금 당장 행복해질 방법을 제시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인정할 때,

모든 일이 저절로 펼쳐진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아주 작은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것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은 삶은 고통이 아니라 선물이라는 사실이에요.

지은이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삶이 버겁고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그 순간에 생각의 전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사람에게 그 경험을 나누고 있어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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