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 - 칼슘박사 숀리의 20년 비법 공개
숀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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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걸리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해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정보를 가지고 골밀도를 회복시키고자 애를 쓰게 되지만 한 번 나빠진 골밀도는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니.

그리고 효과 없는 약들을 복용하면서 허송세월을 하는 동안 골밀도는 점점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더 어이없는 일은 현대의학이 제공하는 골다공증 치료법들이 대부분의 경우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이라니..

이 책은 뼈의 형성, 재생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칼슘닥터 숀리는 뼈 재생 메커니즘과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존 치료법과 차별화된 탈출 비법을 제시합니다.

한국인 50대 이상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거죠.

손쉽고 간단한 골다공증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죠.

칼슘, 비타민D, 비타민K2, 골다공증약, 뼈에 좋다는 건강식품, 음식, 운동…

이 모든 것들을 잘 챙겨 먹고 실천하지만 골밀도는 제대로 복되지 않습니다.

칼슘박사 숀리는 지난 20여 년 동안 골다공증 없는 세상, 나빠진 골밀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 왔고, 수많은 골다공증환자들과 피드백을 하면서 골밀도 향상을 위한 기초조건과 대응 방안을 만들어 왔으며,

2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투브를 통해 골다공증 극복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해요.

이렇게 골다공증환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왔던 것은 뼈나 칼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정말로 많은 것들에 대해서 알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골다공증 치료의 핵심 비법을 다루면서 골다공증환자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 줄 것이에요.

칼슘닥터 숀리의 골다공증 탈출 비법

뼈는 인체의 칼슘 창고

칼슘이 없으면 인간은 생존할 수 없죠. 칼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인체 모든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즉 칼슘이 없다면 심장근육을 수축할 수 없어서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할 수 없게 되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칼슘의 존재는 생명 유지에 치명적인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잘못된 생각이 칼슘보충제만 섭취하면 골밀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잘못된 해결책을 만들어 내게 되고,

뼈는 딱딱하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리되는지에 대한,

체내에 서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할 뼈 대사 메커니즘을 호도하는 ‘나쁜 치료 법’을 양산해 골다공증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많은 부작용과 시간, 비용을 낭비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인 공황 상태까지

만들고 있는 현실이라고합니다.


황금알을 낳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검증

2019년 한 해 동안 골다공증 약은 미국에서만 무려 50억 달러(6조 5천억 원) 이상이 판매되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금알을 낳는 이 골다공증 약들이 골다공증을 더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죠.

사실 골다공증 약은 공식적으로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골절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약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매우 잘못 생각하고 있는 뼈에 대한 믿음 세 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째, ‘뼈는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뼈의 역할은 ‘체격을 형성하고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한다.

셋째, 칼슘을 보충하기만 하면 뼈는 튼튼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잘못된 믿음은 골다공증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뼈는 매 6년에서 10년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뼈로 바뀌고, 나이가 들어서도 뼈는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골밀도를 올리기 위해 관리를 해 주어야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어떻게 해야 골밀도를 올려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뼈의 재생에 대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관리를 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골다공증에 대한 막연한 지식으로 골다공증 약을 먹거나 의료계의 처분에 따르고 있을 뿐이죠.

사실 칼슘이 인체에서 하는 역할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칼슘이 왜 인체에 늘 일정한 레벨로 유지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고,

조물주가 왜 뼈를 만들고 그 속에 칼슘을 저장해 두었는지에 대한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된다고 해요.

다시 말해서 ‘뼈 때문에 칼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칼슘 때문에 뼈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생각이에요.


그런데 대부분의 골다공증 약은 정상적인 뼈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의 보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골밀도 회복을 이루기에는 태생적인 취약점을 안고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 약의 문제점이라든지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공유하거나 교육하는 대신 무조건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골절 위험이 높다고 환자를 위협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시장에서 제약사들의 이 익과 병원의 이익이 서로 손을 잡게 되면서 발생하는

현대사회의 가장 우울한 단면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하니

필자가 주장하고 있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골다공증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골밀도의 개선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수립해야 하고, 그것이 약이건 보충제이건 부족한 점과 문제점들을 있는 그대로 공개해 환자들이 자신의 골다공증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기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 약에 대해서만 국한해서 말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과 같이 의료보험체계가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잘 확립된 국가에서는 처방약의 실태만 파악할 것이 아니라 치료효과도 함께 점검하는 제도적 장치만 제대로 만들어도 골다공증 치료에서 실패한 수많은 환자들이 이런 치료제 돌려막기의 희생자가 되지도 않을 것이고, 국가적 비용의 낭비도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이런 국가제도의 수립과 그 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때만이 골다공증환자들이 실질적으로 골밀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골다공증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중요한 문제는 이런 일이 몇몇 사람의 노력이나 외침으로 가 능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의료산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제약사, 병원, 학자, 의사, 약사, 소비자들이 하나의 페이지 위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아무래도 더 많이 가진 자, 많은 권력을 가진 자들에 대한 사회에 대한 책임감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만약 처음으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판정을 받았든지 아니면 수년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텅 빈 뼈를 꽉꽉 채워서 30대의 새로운 뼈로 태어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골다공증 극복 포인트를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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