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탄탄 문해력 쑥쑥 초등 바른 글씨 - 4주 동안 매일 따라 쓰는 단계별 구성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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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림, 글, 영상 등으로 다양하게 ' 나' 를 표현합니다. 글씨 역시 '나'를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받아쓰기나 논술 시험은 여전히 손으로 써야합니다. 그런데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다면 글이 아무리 좋아도 선생님 마음을 울리기

어렵습니다. 마음은 반듯하게 전해져야 누군가에게 남습니다.

글씨가 이쁘면 읽기도 좋고 기분도 편안합니다 하지만 악필은 보기에도 안좋고 읽을때 불편함을 동반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글씨를 아름답게

쓸 쑤 있고, 글이나 대화에서 알맞은 단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려운 글도 척척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바른 글씨가 왜 중요할까?

왜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할까? 글은 우리의 필수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 글씨를 바르게 써야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선생님이 글자를 알아보지 못해서 시험 문제를 틀리거나 자신이 적어둔 노트 필기를 알아보지 못하면 아이들은 점점 학습 의욕을 잃어간다. 바르게 글씨 쓰는 연습을 하면 아이가 글씨 쓰기를 기피하지 않고 공부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책 읽기와 마찬가지로 글씨 쓰기도 종이와 글자에 계속 집중을 필요로 하며, 이는 아이의 학습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바른 글씨 쓰기는 우리 아이가 자신만의 호흡으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다.

글씨를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공책 필기도 잘한다. 이야기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직접 쓰는 글보다 좋은 것은 없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먼저 바른 글씨로 쓰는 것이 필요하다. 4주 동안 매일 따라 쓰는 [어휘력 탄탄 문해력 쑥쑥 초등 바른 글씨]는 교과서 내용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등 필수 어휘를 추려 내용을 구성하였다. 다양한 예제로 바른 글씨를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바른 글씨를 완성하여 아이의 공부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바른 글씨가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키운다

  • 바른 자세로 글씨를 쓰는 것이 공부의 첫걸음이다.

  • 교과서 내용을 따라 쓰다 보면 문해력이 올라간다.

  • 4주 동안 완성하는 바른 글씨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인다.

  • 자기주도 학습으로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만든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1장. 재미있고 유익하게 바른 글씨를 배워요

2장. 바른 글씨를 쓰면서 어휘력도 길러요

3장. 바른 글씨를 쓰면서 띄어쓰기와 어휘까지 배워요

4장. 바른 글씨로 다양한 문장을 써 보아요

5장. 바른 글씨로 긴 글을 써 보아요

부록. 특별한 날, 특별한 글씨를 써 보아요 로 이루어 져있다.


 


 

1장은 반듯하고 예븐 글씨가 될 수 있도록 선 그리기부터 자음과 모음 쓰기 그리고 글자 쓰기를 공부합니다.

선연습하기, 그림그리기, 자음쓰기, 모음쓰기, 한글자, 받침 글자쓰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음쓰기 - 한글 자음은 기본 자음 14개와 똑같은 자음이 2개씩 붙어 있는 쌍자음 5개로 총 19개가 있어요.

모음쓰기 - 한글 모음은 기본 모음(단모음) 10개와 단모음 2개가 합쳐진 이중모음 11개로 총 21개가 있어요.


 


 

2장은 두 글자 쓰기, 받침 글자 쓰기, 세 글자 쓰기, 겹받침 글자 쓰기등등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이 책이 다른 바른글씨쓰기 책보다 좋았던 점은 9일자 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쓰면서 자신감을 쌓고 문해력을 탄탄하게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짧은 문장을 써 보면서 표현력도 함께 높일 수 있어 좋아요.!!

비슷한 두 글자 쓰기

  • 메다 - 물건을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ex) 물건을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 매다 - 두 끝이 풀리지 않게 잡아서 묶다

ex) 끈을 매다. 밧줄을 매다.

소리가 비슷한 글자 쓰기

  • 낫다 - 병이나 상처 등이 없어져 본래대로 되다.

ex) 병이 낫다. 상처가 낫다.

  • 낳다 -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보내다.

ex) 알을 낳다. 아이를 낳다.

모양새가 비슷한 글자 쓰기

  • 삼다 - 무엇을 무엇이 되게 하거나 여기다

ex) 친구로 삼다. 기회로 삼다.

  • 삶다 - 물에 넣고 끓이다.

ex) 옷을 삶다. 달걀을 삶다.

헷갈리기 쉬운 글자 쓰기

  • 여의다 - 멀리 떠나보내거나 잃다.

ex) 부모를 여의다. 교통사고로 여의다.

  • 여위다 - 살이 많이 빠져 몸이 마르고 얼굴에 핏기가 없게 되다.

ex) 몸이 여위다. 얼굴이 여위다.

세글자, 네글자 쓰기

  • 가르치다 - 무엇을 알도록 일러 주다.

ex) 국어를 가르치다. 태권도를 가르치다.

  • 가리키다 - 손가락으로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ex)남쪽을 가리키다. 손으로 가리키다.


 


 

3장은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의 의미를 익히고 띄어쓰기에 유의하면서 공부하는 장입니다.

띄어쓰기

  • 작다 - 다른것과 견주어 크가가 크지 않다.

ex) 동생은 나보다 몸집이 작아서 옷이 헐렁하다.

  • 적다 - 수나 양이 많지 않다.

ex)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서 맛있는 과일이 적겠구나.

세 글자 띄어쓰기

  • 잘하다 - 어떤 일을 좋고 훌륭하게 하다.

ex)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숙제를 잘했다고 칭찬하셨다.

  • 잘 하다 - 무엇을 아무 탈 없이 편하고 순조롭게 하다.

ex) 방학 동안 계획대로 잘 한다면 성적이 오를 것이다.

네글자 띄어쓰기

  • 불거지다 -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두드러지게 커지거나 갑자기 생겨나다.

ex) 갑자기 눈에 보이지 않던 문제들이 이것 저것 불거져 나왔다.

  • 붉어지다 - 빛깔이 점점 붉게 되어가다.

ex) 한동안 말없이 쳐다보기만 하더니 얼굴이 붉어졌다.

다섯 글자 띄어쓰기

  • 떽떽거리다 - 콧대를 세우고 으스대며 거만하게 큰 소리로 말하거나 행동하다.

ex) 친구가 조별 활동에서 하도 떽떽거려서 마음이 불편하다.

  • 꽥꽥거리다 - 갑자기 목청을 높여 자꾸 소리를 지르다.

ex) 고양이가 나타나자 얌전하게 있던 오리들이 갑자기 꽥꽥거렸다.


 


 

4장에서는 어휘의 의미보다는 문장 전체의 의미를 알아보면서 바른 글씨를 써보는 장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관용구 쓰기

  • 손발이 맞다 - 함께 일을 하는 데에 마음이나 행동방식 등이 서로 맞다는 표현

  • 겁에 질리다 - 잔뜩 겁을 먹어서 무서워 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

재미있는 속담 쓰기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사소하고 작은 일이 반복되면 나중에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작아야 할 것이 더 크고, 커야 할 것이 더 작다는 의미

조상의 지혜가 담긴 사자성어 쓰기

  • 명불허전 - 이름이 알려진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

  • 선견지명 -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다가올 일을 미리 예측하는 지혜를 뜻함

  • 일취월장 -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한다는 뜻


 


 

5장은 문장과 문장이 이어지도록 써보는 연습을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슬기를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바른 글씨로 긴글을 쓰며 전래동화 , 일기 쓰기 , 독서 노트 쓰기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부록은 특별한 날의 손글씨 쓰기 ,숫자 쓰기, 영어 대문자/소문자 쓰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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