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없는 프로페셔널 - 길고 오래가는 직업을 선택한 19인의 인생 리셋
김현정 지음 / 중앙M&B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우연히 서점가에서 제목에 끌려 읽게된 책이다. 30대 중반에 들어선 나로써는 상당히 끌리는 제목의 책이었다. 일단 속독으로 읽었다.

 

 저자는 제 2의 인생, 인생 후반부를 새로운 직업으로 살고 계신분들의 사례를 모아놨는데, 실제 인터뷰를 바탕으로한 내용이 많아 내용들이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 분들의 결연한 의지라던가 어떻게 그 일을 하게되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 좋다. 그뿐아니라 여러가지 유사한 사례와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이 함께 있어 도움이 된다. 특히 협동조합을 만드는 절차라던가, 향후 10년 주목받는 직업군 같은 자료는 눈여겨볼만한 자료다.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줌으로써 생각에 폭이 넓어질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다. 하지만 역시 성공사례 혹은 현재 진행형적인 모습들만 나왔기에 읽고 용기를 얻기보다는 실제 정년 후가 녹녹치 않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글쎄 책장을 덮는 순간에 얼마전 손정의 사장의 강연 영상을 보고, 60대까지 인생계획을 세워 그것을 끝까지 관철시켰다라는게 생각났다. 그런 손정의 사장에게도 70, 80 계획이 있을까 라는 우수운 생각이 스친다. 뭐랄까 뭔가 정년이라는 끝을 생각했을때 즐겁기 보다는 상당히 씁쓸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든다. 그나마 이런 책을 읽음으로써 무언가 생각을 해볼수 있는 여지가 있다라는게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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