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물농장 ㅣ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조지 오웰 지음, 김욱동 옮김 / 비채 / 2013년 5월
평점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네요~^^
출판사는 김영사 소속의 비채이고요 옮기신 분은 김욱동교수님이십니다~
차례는 동물농장, 해설, 조지오웰 연보로 간단해요~ㅎㅎ
동물농장의 관계도가 간략하게 나와있습니다~








1장에서부터 10장까지 있고요
10장까지 읽으면 뒷부분에 해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조지 오웰의 연보가 나오고요~



인증샷입니다~
읽다보면 재미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해서
집에서 틈틈이 읽다보니 몇일만에 다 읽었네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히는데다 동물들이 나와서 재미도 있어
맘잡고 읽으면 하루면 다 읽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다고 해서 깊이가 없는 건 아니에요!!
이 책은 동물들에 빗대어 사회주의, 특별히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함께 장원농장에서 동물농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7계명을 만듭니다.
첫째, 두 다리로 걷는 자는 모두 적이다.
둘째, 네 다리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모두 친구다.
셋째,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넷째,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잠을 자서는 안 된다.
다섯째, 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여섯째,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된다.
일곱째, 모든 동물을 평등하다.
하지만 나폴레온이라는 돼지가 스노볼이라는 돼지를 내쫓으면서 권력을 차지하게 됩니다.
동물농장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스노볼라며 스노볼과 조금이라도 연계가 되어 있는 동물들은 가차없이 징계합니다.
스노볼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고 자신은 동물농장을 조금씩 조금씩 지배합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둘씩 동물들이 함께 만든 계명들을 나폴레온 지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어떤 동물도 '너무 많이'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욱 평등하다라고 계명을 바꿉니다.
다른 동물들은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우리가 언제 저랬었나라고 어렴풋이 기억하지만
정확히 기억은 하지 못한채, 스퀼러의 선동에 속아 넘어갑니다.
나폴레온과 돼지들은 옷을 입고, 침대에서 잠을 자고, 술을 마시며
결국에는 두 다리로 서서 걷는 웃지 못할 일들을 하고야 맙니다.
그리고 동물농장의 이름을 다시 장원농장으로 바꿉니다.
책을 읽으면서 구 소비에트 연방의 이야기이지만, 북한이라는 나라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처음에는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시작된 사회주의 국가였지만,
결국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된 나머지 돼지들은 호위호식을 누리는 반면,
나머지 동물들은 굶으면서도 농장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꼭 가슴아픈 북한의 이야기같았습니다.
하루속히 북한도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좋은 번역으로 출판해 주신 비채출판사와 김욱동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동물농장 서평을 마치고자 합니다~!!
#동물농장_완독 #동물농장_좋은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