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 개구리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2
샤오씽싱 지음, 다무 그림, 하루 옮김 / 푸른날개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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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개구리는 저의 아이도 많이 닮아 있네요.. 물론 제 모습도 많이 닮아있구요..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도.. 뭐가 맞지 않으면 버럭 화를 내서 친구들과 싸우기도 하고..
또 고학년이다 보니.. 비교하다가 서로 감정상해서 화를 내고 싸운적도 있었구요...
화내는 방법보다는 잘 지내고 감정을 잘 다스릴수 있는 아이를 위해 책을 보여주게 되었어요..

행복한 숲속마을에 버럭화를 개구리는 친구가 없었답니다.
하지만 동생은 상냥하고 모든 친구들이 좋아했어요.. 버럭 개구리는 그런 분홍이가 싫어 골탕을 먹이려
구덩이를 파다 전설의 반지를 끼고나서는 화를 내도 자꾸 웃기만 하지요..
그걸 풀수 있는 방법은 마녀할머니에게 가야하는데 무시무시한 할머니를 찾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은 얼굴이었답니다.
마녀할머니가 주신 미션을 잘 마치고 일곱 빛깔 열매 주셨지만 결국 따지를 못했지요..
하지만 그과정에서 버럭이는 분홍이가 미운게 아니라 샘나서 욕심나서 화를 내게 되었고..
반지로 인해 웃다보니 좋은일이 생겼다는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저또한 아이에게 순간의 화를 못참고 버럭 화를 내기 쉬운데..
정말 이런 요술 반지가 있었음 좋겠네요...
무슨일이 있을때 마다 화를 내기보단... 한번 숨을 쉬고 좋은말로 웃는 얼굴로 연습하는 그런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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