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놀이짱 - 3~6세 아이를 위한 만화로 보는 놀이 교과서
하야미 에리 지음, 김경인 옮김 / 한문화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어느부모든지 아이랑 놀아주며 공감을 하기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 어떻게 놀아줘야하는지

난관에 봉착한다. '놀이'라는게 아주 쉬운것 같지만, 정말 어려운것 같다.

놀자! 하면... 항상 어떻게 놀지?가 따라다니는것 같다.

그만큼 놀이라는게 참 어려운것 같다. 큰맘먹고 놀아주려고 하면, 계획도 세워야하고,  

준비물도 준비해야한다.

그러다보니 재료준비, 마음준비를 해야하니... 부담감도 있고,놀아주자 생각했다가..  

금방 접어버리기 쉬웠다.

아이 아빠도 아이들이 '놀아줘요' 하면 뭘 놀아줘야할지 한참 고민을 하게된다.

타이틀은 '엄마는 놀이짱,이지만.. 아빠가 함께 참여해준다면 얼마나 금상첨화일까 싶다...

일단 놀이가 준비물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여서 참으로 맘에 든다.  

자연과 함께.. 우리주변에서 금방금방 접목할수 있는 놀이고,

쉽게 놀아줄수있는 놀이들만 있어서.. 이젠 놀아주는데 걱정이 없다.

엄마는 육아에서, 집안일에서 무거운 맘을 벗어버리고,  부담을 버리고..  

아이를 동참시켜 놀수있는 놀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놀수있는놀이

재활용품을 만들어 놀수있는 놀이등... 이젠 놀이 걱정을 버리고 신나게 놀아줘야겠다.

빽빽한 글이 아니라 만화로 쉽게 놀아줄수있게 설명이 되어있어 보고 쉽게 쉽게 놀아줄수있다.

마침 빨래를 개키고, 널일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동참을 시켰더니..  

이녀석들 너무 신나서 엄마를 도와주기 바쁘다.

앞으로도 계절이 바뀔때마다.. 아이들과 자연과 함께 놀아줄것이고..  

이제는 엄마는 짱이야! 듣는것만 남았다..

공부만 시킬것이 아니라, 창의력있게 놀줄아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아빠가 잘 놀아주지 않는 집...놀이교과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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