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탐험대 10 -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_ 대외 교류
강응천 지음, 백남호.엄병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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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년을 올라가면서 여자아이들이 역사를 많이 어려워한다고 많이 듣는다..
그생각이 들어서 인지.. 엄마입장에선 역사책만 보면 사죽을 못쓰는건 사실이다..
사실 학교다닐때 나자신도 역사가 너무 어려웠기에.. 아이에게만은 그런 생각을 주고싶지 않았다..
특히 요즘은 역사책이 딱딱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고, 쉽게 나와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내가 공부할때 이런책들이 있었으면 어렵지 않게.. 정말 신나게 공부했었을거라 생각해봤다..

한국사 탐험대 10-대외교류를 읽어보면서.. 예전 달달 외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나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우선 이책은 그시대에 직접 가서 그상황을 지켜보며.. 직접 체험하는 글이라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용에 맞는 그림과 함께.. 사진들이 풍부해서 좋았다.

 빗살무늬 토기로 신석기시대 문화를 일으키고, 청동기시대땐 비파형 청동검을 통해 교류가 이루어졌다는것도 알수있다.. 
그리고 대외교류가 시작된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조선,근대까지...
종교(유교,불교,천주교),무역, 정치적외교, 문학등이 이루어졌고,
전쟁을 하면서 손을 잡기도 했다..
무역항이 개방되고, 아라비안 상인들이 드나들면서.. 벽란도라는 국제무역항이 생겼으며..
근대에는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힘이 없던 우리나라는 여러나라의 간섭을 받기도했고,대접을 못받았지만..
우리문화가 그속에서 알려지고, 우리나라가 여러나라에 알려지고, 성장함에 뿌듯함을 느꼈다.

역사공부를 하다보면 분명 흐름을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주제별로 나뉘어 흐름을 잘 알수있는 한국사 탐험대...
이제 역사공부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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