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ㅣ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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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에서 글씨책으로 넘어가면서 첫째가 가장 먼저 접한 글씨책은 아마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이었을 거예요.

초등문고를 접하기 전 재미있다고 추천을 받고 읽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시리즈 , 한 이야기씩 읽으며 엄마랑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고, 결국엔 권선징악의 엔딩을 통해 결론은 착한 사람이 복받는다는 결론에 이르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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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의 작가인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만나보았어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만난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일본소설을 보다보면 등장인물 이름들이 너무 헷갈려서 앞으로 다시보고, 또보는 경험다들 있으시죠? 요괴를돌봐드립니다에서는 등장인물 소개가 나와있어 이야기중 헷갈린다면 이 페이지를 눈여겨 봐두고 헷갈릴 때는 되짚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책을 아직 모두 읽지 않았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등장인물을 여러번 보았어요.



목차를 살펴보았어요.

아이의 이야기로는 처음 부분과 마지막 두챕터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야스케가 기억을 잃기전 이야기를 많이 해서 저도 8,9,10 챕터를 읽어보았어요.


작가의 이야기에 이 작품은 원래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소설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작가가 수정한 작품이라고 해요. 실제로 저희 신랑이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아이도서치곤 글밥도 많고, 그림도 적다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글책을 먼저 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며, 아이에게 무한 칭찬을 해주어서 우리 첫째가 으쓱하며 좋아했어요.

글밥은 초등저학년 문고들보다 좀더 많고, 삽화는 적어요.





그래도 내용이 재미있으니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진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 우리 아들이네요.




아이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다고 했던 chapter9

주인공이 기억을 잃고 센야로 부터 야스케라는 이름을 받게 될때까지의 이야기예요. 야스케의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과거의 장면들이 아이에겐 가장 인상적이었던것 같아요.(사실 우리 첫째는 야스케가 이런 시련을 이겨내고, 요괴돌보미가 된 것에 대해 재미난 모험을 해서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니 모험을 좋아하는 천상 남자아이 ㅋㅋ)



아이와 함께 주인공인 야스케(진짜이름 도모타로)에게 편지를 적어보기로 했어요. 항상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가는 독서감상문~ 아이의 생각과 내가 다름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설속 이야기라서 모험을 하는 주인공이 재미있게만 느꼈을 수 있을 거예요. 저희도 어릴때는 환타지 소설의 주인공을 다들 꿈꾸잖아요. 아이다운 생각이라 웃음이 나기도 했어요.


글밥이 많은 책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재미있는 환타지 소설로 접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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