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사 : 윤봉길 Who? 한국사 43
김현수 지음,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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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43

윤봉길

글 김현수 / 그림 팀키즈 / 다산어린이



광복절을 기념해 아이들과 태극기를 게양했어요.

광복절에 대해 알아보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독립운동가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되었는데

때마침 도착한 <who? 한국사 윤봉길> 광복절에 읽으니 감사한 마음이 더 크게 와닿았어요.



책을 읽기 전 아이들에게 '윤봉길 의사'는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로 일본군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정도로 알고 있더라고요.

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워 재미있다는 둘째도,

조금씩 역사책을 읽기 시작한 셋째도 <who? 한국사 윤봉길> 학습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 공부해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불꽃 같은 삶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만나다!

일본에 지배를 받았던 일제 강점기에 어린 시절을 보내며

나라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윤봉길에게

'배워야 한다. 우리가 나라를 잃은 건 힘이 없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더 열심히 배워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다'라는 말을 부모님에게 듣고 자란 윤봉길은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공부에 최선을 다해요.

열다섯 살의 나이로 혼인을 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놀라워하네요.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니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 학생 항일 운동... 외우려고만 했던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잡히고 시대적 배경까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윤봉길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계기로 독립운동가의 길을 가기로 굳게 결심했다고 해요.

우여곡절 끝에 신의주를 거쳐 만주에 도착한 윤봉길

하지만 독립의 꿈을 펼칠 만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홀로 길을 떠나 상하이 임시정부로 향합니다.


상하이 임시 정부의 주석이자 독립운동의 기둥 역할을 해 온 김구를 만나 훙커우 공원에서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져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고 맙니다.



일본군에 체포되어서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던 윤봉길은 1932년 만 스물넷의 나이에 사형 선고를 받아 불꽃 같았던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생을 불꽃으로 피워낸 사람.

그가 바로 윤봉길이었습니다.

힘든 시국에 태어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윤봉길 의사 이야기 중간중간 등장하는 한국사를 자세한 해설과 함께 사진 자료를 더해 '한국사 흐름 잡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학습 만화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있어 조금 더 깊이 있게 한국사의 흐름이 잡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이 있었네요.

기념관을 찾아 전시되어 있는 자료들을 관람하며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who? 한국사 윤봉길> 에는 '한국사 독해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어요.



하루 한 장씩 7일 동안 학습할 수 있어요.

일기, 강연록, 뉴스, 편지, 사설, 보고서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의 읽고 문제를 풀며 문해력도 키우고 한국사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한국사

학습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존경하는 인물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사 흐름이 잡히는 <who? 한국사 윤봉길>

who? 한국사 시리즈로 재미있게 한국사 흐름 잡아줘야겠어요.


※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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