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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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1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The Wingfeather Saga)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잇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초대형 판타지

현실 세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세 남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라 궁금해졌어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현실 남매들

이야기 속 세 남매와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지 않을까?

첫째도 둘째도 해리포터 시리즈의 광팬이에요.

<윙페더 사가>가 미국 현지에서는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책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옆에 놓일 만한

시리즈로 평가되고 있다니 더욱 기대된다며

기다리는 눈치였어요.







기다리 던 <윙페더 사가> 책이 도착해

아이들에게 자랑하듯 꺼내 보이니

'헐~ 사전인가요? …'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놀라

3초간 망설이더니

'두꺼운데 너무 재미있게 생겼단 말이야~'

표지에 끌려 결국 첫째가 스타트를 끊네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에어위아', '스크리', '이기비 오두막'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윙페더 사가>는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가난하게 살아가던 재너, 팅크, 리리 세 남매가

우연한 일로 악마가 지배한 '에어위아' 세상에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재너 이기비는 눈을 질끈 감은 채 몸을 떨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마차가 온단다. 검은 마차가 ♬

검은 마차가 오면 사라지는 아이들이라니...

시작부터 오싹 오싹한 분위기에 몰입되어 버렸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용의 날'

재너는 동생들과 축제를 구경하러 나갔다가

마을을 지배하는 도마뱀 종족 팽과 충돌하고

감옥으로 끌러 가게 된다..

엄마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엄마는 엄청난 비밀을 숨기는 듯한데···

그날 이후 이상한 일들이 계속된다.

팽의 눈에 띄지 않으려 했지만

아이들이 사는 오두막으로

팽의 군대가 들이닥치게 된다.


야수가 지배하는 암흑의 시대

절벽 끝 오두막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세 남매의 거침없는 모험이 시작된다!

야수의 지배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

'어니러의 보석'이 지닌 힘만이 혼란한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전해지는데…

잃어버린 보물과 전설의 비밀을 간직한

이기비 가족의 세 남매.

세 남매의 모험 끝에는 평화가 기다리고 있을까?



<윙페더 사가>는 총 4부로 이루어진 시리즈로

<윙페더 사가 1_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에서는

세 남매의 모험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세 남매가 모험을 하며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에 가슴 뭉클해졌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놀라기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네요.

2권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아 기다려집니다.



살짝만 본다던 아이가 늦은 시간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를 못하네요.

예상은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강제 소등...

'학교 가면 엄마가 읽어야지~'했더니

책과 함께 등교ㅜㅜ

재미있는 책은 첫째, 둘째와 경쟁하듯 읽는데

완벽한 첫째의 승리!

엄마 2권 사주세요.

가장 먼저 책을 읽은 첫째가

잠을 포기하며 읽기 잘했다며

너무 재미있다고 엄지 척!

머리에 그려지는 그림도 재미있다며

'<해리 포터>처럼 영화로 나올까요?'

하고 묻는다.

독자들 후원으로 시즌제 TV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미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니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겠다며

보고 싶다고 한다.

독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 만 보아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는

윙페더 사가 1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The Wingfeather Saga)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로

긴 여름밤 세 남매와 함께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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