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동에 어벤져스가 떴다!
"고민될 땐, 뭐다? 무조건 Go!"를 외치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앞뒤 안 가리고 작전을 수행하는 우리의 박달동 어벤져스. 한 명의 아이롱맨과 두 명의 스파이시맨이 펼치는 열두 살 좌충우돌 성장기 속으로 우리도 무조건 Go, Go!
<박달동 어벤져스>는 몸이 먼저, 생각은 나중인 스파이시맨 남상혁과 일단 놀고 보는 영재 스파이시맨 문호준, 머리 좋은 나쁜 놈 아이롱맨 우재윤 세 친구를 중심으로 사춘기 무렵기 5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한 하는 세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책의 제목인 '박달동 어벤져스'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첫째는 유치원 때 겨울 왕국 열풍이 불어 엘사 드레스를 치렁치렁 입고 다녔고
둘째와 셋째는 뽀로로에 흠뻑 빠져 뽀로로 캐릭터 옷이며 신발을 좋아했어요.
함께 매장을 방문해 옷을 살 때면 항상 캐릭터 옷을 선택하곤 했었는데
언제 컸는지 이젠 속옷에 아주 작게 들어간 캐릭터도 싫다고 하고
유치원생 막내도 캐릭터 들어간 옷은 창피하다며 안 입네요.
5학년 같은 반 친구인 상혁, 호준, 재윤 셋은 우정과 의리로 똘똘뭉친 어벤져스 삼총사예요.
한때 좋아했던 이미 작아진 캐릭터 의상을억지로 구겨 입고 툭하면 남자아이들을 때리는 수아를 혼내줄 작전을 세웁니다.
"박달동 어벤져스 어셈블!"
1단계 임수아 뒤로 몰래 간다.
2단계 상혁이가 큰 소리를 질러 임수아를 놀라게 한다.
3단계 호준이가 놀란 임수아의 사진을 찍고,
재윤이가 남자애들을 자꾸 때리면 이 엽기 사진을 반 애들한테 다 보여준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