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지구가 아파요!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 지음, 올리버 웨스트 그림, 이종원 옮김, 장미정 감수 / 지구별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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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경 오염, 지구가 아파요! 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으로 기후 변화가 생기고 이젠 기후 위기에 있는 우리 지구가 왜 환경 오염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해야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환경 오염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꼭대기에서도······

깊은 바닷속에서도 일어나고 있어요.



한 사람이 하루 평균

730그램의 쓰레기를

버린다고 해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가 노력하고 있어요.


푸른 별 우리 지구가 점점 병들고 있어요.

사람들이 닿기 힘든 가장 높은 산꼭대기부터 깊은 바닷속까지 쓰레기가 발견된다는 사실에 아이와 놀라워했어요. 환경 오염은 단순히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 화학 폐기물, 유해 가스 등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했는데 소음, 너무 밝은 빛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도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어요.

한 사람이 하루 평균 약 730g의 쓰레기를 버린다고 해요.

730g이 어느 정도인지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용해 알아보았어요.



바퀴가 달린 상당히 큰 바구니에 플라스틱 재활용을 담았는데 2/3 이상 채우니 730g 이 되었어요. 하루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버린다니 지구한테 너무 미안해졌어요.

그렇다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버리는 쓰레기도 줄여야겠지만 어쩔 수 없이 버리는 쓰레기라면 철저하게 분리해서 버리자는 생각에 쓰레기 분리배출만큼은 철저하게 하는 편인데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 보면 라벨도 제거 안 하고 세척도 안한 정말 엉망인 쓰레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적어도 우리 아이들은 저런 어른으로 키우지 말자라는 생각에 간식 쓰레기 정도는 스스로 철저하게 분리해서 세척 후 버리기로 했어요. 어렵지 않은 일인데 세척하는 걸 귀찮아하며 간식을 먹고 '버려주세요' 하고 줄 세워 놓더라고요. 머리로는 알지만 엄마한테 미루는 아이들이라 몸에 배게 시작했어요.

환경 오염 줄이는 방법을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보다 몸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게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더 늦기 전에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움직여 주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기후 위기, 지구가 아파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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