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 -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 스콜라 창작 그림책 20
엘렌 서리 지음, 김영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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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다정하고 기발한 방법을 알아봐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건 아주 쉬울 수도 있지만 아주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저는 표현을 잘 못해서 늘 마음을 전하는 게 어려웠는데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_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을 읽고 사랑하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표현해 보았어요.



항상 고마운 분들이 옆에 있지만 특히 5월이 되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와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_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을 읽으며 고마운 얼굴을 떠올려 보고 왜 고마운지 생각해 봤어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 아빠, 누나, 형,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가족들과 유치원 선생님들 친구들 아플 때 치료해 주는 의사선생님, 불이 나면 꺼주시는 소방관님들, 경찰분들, 장난감을 물려준 형 등 아주 아주 많았어요. 우리 막내는 엄마가 있어 무서운 꿈을 안 꾸고 잘 수 있다며 엄마가 있어 감사 하대요.

고마운 분들에게 무엇을 선물하고 싶어?

음 내가 20살이 되면 트로트 프로그램에 나가서 냉장고랑 티브이를 받아서 엄마한테 선물하고 싶어요.(막둥이 꿈같지만......)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오후를 보낼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

엄마, 아빠, 누나, 형이랑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싶어요.


고마운 사람들을 어디든 데려갈 수 있다면?

나도 엄마랑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니까 엄마도 엄마한테 데려가고 싶어요. 외할머니 댁에 가고 싶어요.(그래~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ㅜㅜ)

아이에게 쭉 읽어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하고 고마운 분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고 왜 고마운지 무엇을 선물하고 싶은지 무엇을 함께 하고 싶은지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고 함께 하고 싶은 것도 선물할 것도 많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자, 이제 고마운 분들을 떠올려 봤다면 그 마음을 담아 표현해 볼까요?

고마운 마음을 써 유리병에 담아보기도 하고 감사카드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_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에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들이 담겨 있어요. 또 독후 활동 만들기로 '카네이션 만들기', '나만의 이벤트 쿠폰 만들기'가 들어 있어 어린 친구들도 쉽게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답니다.




막내는 책 도착과 동시에 혼자서 뚝딱 카네이션 만들기 성공!

다가오는 스승의 날 선생님께 찰칵 사진 찍어 보내드리면 이건 받아 주시겠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꼭 거창한 것만 있는 게 아닌데 왜 표현을 못 하고 살았나 싶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과 거리두기하며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고마운 마음 듬뿍 담아 더 많이 표현하면서 살아야겠어요.


몸은 멀게 마음은 가깝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좋은 5월!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_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과 함께 하기 좋은 5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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