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현 아이들 이야기 2 - 동심 담은 전래 동화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 2
맛있는 글빵 지음, 조연화 그림 / 밥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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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맛있는 글빵 / 그림 : 조연화

출판사 : 밥북 / 정가 : 11,000원

출간일 : 2020년 11월 06일

ISBN :​ 9791158587291

마로현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다시 쓴 새로운 우리 마을 이야기


※ 초등 교과 연계 필독 도서 ※

3-1 사회 - 2.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4-1 사회 - 2. 우리가 알아보는 지역의 역사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 2>는 광양시(옛 이름 마로현)에 사는

6명의 어린이가 ‘맛있는 글빵’이라는 어린이 창작 동아리에서

조연화 동화 작가의 지도로 광양 지역의 설화 6편을 각색한 동화집이다.



홀로 외로이 사시는 할머니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고

마을을 지켜주던 호랑이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구슬프게 울다

할머니 집 뒤에 처음 보는 바위가 우뚝 솟아났는데

호랑이 머리를 닮았다 하여 범바위라 부른다는 설화를

효심 깊은 호랑이 동화로 재미있게 각색해 들려주고 있다.



직접 설화를 각색한 어린이의 사진과 작품이 실려 있어

또래 친구가 쓴 책이라며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었다.



동화의 원형 설화가 실려 있으며

설화가 전해지는 현장을 답사한 사진도 볼 수 있다.



부록으로 맛있는 글빵 친구들의 창작시도 담겨 있다.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각색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관심 있게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아이들과 우리 지역에는 어떤 설화가 내려오는지 찾아보고

동화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작가 소개


글 : 맛있는 글빵

6명의 마로현(광양시의 옛 이름) 어린이와 동화 작가가 함께 모여, 빵을 굽듯 즐겁게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머리 맞대고 글도 써보는 순수 문예 창작 동아리입니다. 좀처럼 결석도 하지 않고 똑똑한 생각들을 쏟아놓는 멋쟁이 친구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림 : 조연화

동화를 쓰고 싶어 늦은 나이에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생태동화공모전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해 그동안 쓰고 그린 동화로 『마로현 찾기 프로젝트』, 『할머니의 마법수레』, 『노란 버스야, 안녕』, 『축구소녀 마루와 슈퍼닥터』, 그림책 『치카푸카 어금이』, 『날아라, 당당이』가 있으며 『하늘이 낳은 아이들』을 썼습니다. 『대추씨 시인의 가을 기도』,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1』,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2』에 그림을 그렸으며, 만화인 동호회 [오딘]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고, 광주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등에서 수차례 수상했습니다.

※ 상품 협찬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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