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강아지
제인 매시 그림 / 반출판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뀨~

빨강 파랑 우비를 입은 너무 귀여운 소녀와 강아지!!

한눈에 봐도 단짝친구!!

비오는 날 함께 상상여행을 떠나는 소녀와 강아지

나도 같이 가고 싶다~~

집안에서 둘이 노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연속 상상여행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우와~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너네 둘이 너무 재미지게 노는구나!!

어린시절부터 우리집엔 항상 강아지가 같이 살았었는데..

초등때 우리집 메리가 아파서 하늘나라 가던날에 얼마나 울었던지..

그러다 나도 어느새 어른이 되어 나의 개딸 뽀송이와 행복한 시간을 16년이나 보냈다지!!

무지개다리 너머 있는 너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있기를 바래본다

자그많고 예쁜 글없는 그림책 <소녀와 강아지>

너네 둘 너무 귀여운거 알고 있니?

책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마음속 어딘가 몽글몽글 말랑말랑 피어오르는 감정을 느끼며 책장을 덮었다

#소녀와강아지

#제인마시

#반출판사

#반려동물

#강아지

#귀여운그림책

#글없는그림책

#그림책추천

라엘의 그림책 한스푼(@lael_84)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슬아슬 기후 위기가 궁금해! 별난 세상 별별 역사 14
글터 반딧불 지음, 장경섭 옮김 / 꼬마이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그런데 봄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올여름은 얼마나 더 더워질까? 겨울은 또 어떨까?

매년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혹한, 그리고 산불과 홍수 같은 극단적인 기후 현상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다

2023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가 끓는 시대가 시작됐다"라고 선언했다

이제 지구가 온난화를 넘어서 뜨겁게 끓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기후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산업발전이라는 이유로 특히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했고 이는 결국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면서 온실 효과를 촉발했다

온실가스는 지구를 더더더 뜨겁게 만들었고, 그 결과 우리는 이제 심각한 기후 변화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기후 변화는 단순한 날씨의 변화가 아니라 생태계 붕괴, 식량 문제, 질병의 확산 등 다양한 문제를 불러오고 있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고 또 해야할 일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제 어른들은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더 이상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적인 과제이다

사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은 거창하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들을 실천하면 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며,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들 말이다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우리가 시작한 아주 작은 변화가 내일의 지구를 지키는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슬아슬기후위기가궁금해

#글터반딧불지음

#장경섭그림

#꼬마이실

#기후환경

#지구

#탄소배출

#기후위기

#내일의지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 - AI 시대, 모두 똑같은 로봇이 되지 않는 법 스콜라 창작 그림책 92
데이비드 비에드지키 지음, 이지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는 붙여진 제목에서 보듯이 AI 시대, 모두 똑같이 로봇이 되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나다움'을 찾아가는 로봇의 이야기이다

로봇은 평범하게 다른 로봇들처럼 아주 작은 마이크로칩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로봇은 자신이 다른 로봇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밤이 되면 똑같이 충전하고 이미 정해져 있는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다른 로봇들 사이에서 왜인지 자꾸 로봇은 일률적으로 부여된 자신의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

로봇은 하는만큼 한다고 노력했지만 자꾸만 꿈속으로 빠져들고 다른 곳에 시선이 간다

우여곡절끝에 빨간 모자를 쓴 소녀가 선물해준 붓!!

그것은 로봇이 바로 꿈꾸던 것이었다

놀라긴 했지만 아낌없이 자신의 붓을 내어준 빨간모자 소녀가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로봇의 여정은 마치 현대사회의 우리 인간이 획일화된 사회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과 닮아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효율성과 정해진 기준속에서 우리는 나다움을 지켜내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하지만 이 책속의 로봇을 보면 단순히 다르다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에 그치치 않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더 나아가 그것에 귀기울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로봇이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보고 로봇을 응원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빨간모자 소녀와 같은 조력자를 발견하는 기쁨도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로봇의 그림을 보고 무언가를 깨달아버린 관리자로봇에게도 정말 박수를 쳐주게 되었다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 소망이라고 하셨던 김구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장면이었다

실패작이라는 오명을 벗고 로봇이 꿈을 꾼대로 그 꿈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불안과 걱정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믿고 용기내어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줄 것이다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다움을 찾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여정 자체가 매우 아름답고 값지다는 것을 우리에게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모두충전하는사이에

#데이비드비에드지키

#이지유옮김

#위즈덤하우스

#나다움

#용기

#꿈

#로봇

#자기표현

#나만의길

#문화의힘

#그림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마음가득 그림책 1
로라 도크릴 지음, 킵 알리자데 그림, 조아라 옮김 / 소르베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는 남에게 힘자랑하는 그런 표면적인 힘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진정한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흔히 어린시절에는 생각하는 힘은 싸움에서 이기거나, 겁이 없거나, 목소리가 크고 용감한 모습이 힘이 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 표지에 모자를 쓰고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주인공 빈이는 할머니에게 묻는다

"강하다는 건 뭐예요?"

할머니는 빈이에게 슈퍼 영웅처럼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만 강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해 주고 오히려 진정한 강함은 나를 믿고, 내가 가진 힘을 스스로 깨닫는 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힘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우리 내면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따뜻하고 편안한 어조로 아이에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은 자주 실패하고, 불안해하며,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에게 이미 충분히 있는 힘이 존재함을 알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그 힘이 발현될 것임을 믿으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진정한 힘은 누군가를 도울 때나 스스로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때 나오는 것이다

진정한 힘에 대한 생각은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어른이 된 나도 내자신 속에 있는 내면의 힘을 믿지 못할 때가 많다

나에게 닥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스스로 잘 해결하지 못하고 헤매일때 나는 왜 이정도밖에 되지 않을까 되뇌이며 내면의 힘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얼마전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를 그저 무심결에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내가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내가 지금 많이 힘들구나 깨달으며 나를 토닥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다움'을 잃지 않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것이 바로 진정한 강함이라는 건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모든 이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내면의 힘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는 부모라면 아이의 내면에 숨어있는 힘을 알아봐 주고, 지지해주며 길잡이가 되어준다면, 아이는 그 힘을 자연스럽게 발현하게 될 것이다

3월이 되면서 새학기가 시작되고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내면의 힘을 쌓아나가고 있는 과정속에 있다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이 책을 시기적절하게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 내가 가진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나는내가가진힘을믿어요

#로라도크릴

#킵알리자데

#조아라옮김

#소르베북스

#내면의힘

#자존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맛있는 상상 시리즈 3
정은정 지음, 윤정미 그림 / 노란상상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는 단순한 음식으로서의 떡볶이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채워온 떡볶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포장마차 골목에서 떡볶이를 팔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떡볶이가 주는 위로와 따스함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떡볶이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그곳! 경쟁자이자 조력자인 사장님들은 연탄불을 빌려주는 따스한 동료애는 느낄 수 있지만, 양념장만큼은 지켜주는 나름의 선을 잘 지키는 든든한 친구들이다

책은 떡볶이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 떡볶이를 즐기는 문화적 배경 등을 풍성하게 다루고 있다

정은정 작가는 이 책에서 떡볶이가 특히 여성들에게 주는 위로의 음식임을 강조한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던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떡볶이는 언제나 스트레스를 달래주며 마음을 채워주는 '컴포트 푸드'로 자리잡아 왔다

또한 윤정미 작가의 유쾌한 그림은 1980년대의 따뜻한 풍경을 그려내며, 당시의 포장마차 떡볶이집에서 벌어졌던 일상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어린 시절, 국민학교에서 하교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떡볶이의 기억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떡볶이와 얽힌 추억을 소환시켜 준다

이 책은 단순히 떡볶이에 대한 예찬에 그치지 않고, 떡볶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그 안에 담긴 문화적 의미, 그리고 노점상이 겪었던 사회적 상황과 그 변화까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떡볶이가 어떻게 우리 일상 속에서 위로와 행복을 주는 음식이 되었는지, 또한 그 맛에 담긴 시대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을 읽다 보면 떡볶이를 먹었던 수많은 순간들이 떠오른다

내 여고시절을 관통하는 듯 그려진 그림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사 먹던 기억, 나무 꼬챙이에 꽂힌 떡꼬치를 먹으며 웃고 떠들던 친구들과의 시간은 이제 그리움 속에만 남겨져 있다

오늘 저녁은 냉동실에 묵히고 있는 "여고앞쫄볶이"로 해결할 참이다

#떡볶이는언제나옳다

#정은정글

#윤정미그림

#노랑상상

#떡볶이

#음식그림책

#지식그림책

#맛있는상상시리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