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이 자녀의 세계관을 만든다 - 한 세대의 양육은 어떻게 다음 세대의 정치적 사고를 형성하는가?
렙 브래들리 지음 / 홈앤에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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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책 제목으로 번역된 것을 보면 자녀 양육서처럼 보이긴 하다. 하지만 이 책은 오늘날의 사회 흐름과 정치 철학에 대해 우려하고, 그것을 형성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어떤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렇다.

모든 사람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것!

(그것이 내가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함)


현재 우리도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공감하면서 선뜻 대답하긴 어려워 한다.

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생각은 이렇게 달라졌는가?

왜 아이들은 점점 더 감정 중심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

왜 권위, 질서, 절제라는 말은 낡고 억압적인 개념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었는가?


이건 비단 가정에서만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에 비해 교사의 권위가 떨어진 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다.

나아가 나라에서도 그렇다.

자기 마음이나 이익에 맞지 않으면 쉽사리 탄핵하자는 말이 나오는 세대이다.


읽다보면 절로 끄덕끄덕 공감하게 된다.

어쩜 이렇게 저자가 겪은 미국의 과거 모습이 현재의 한국의 모습과 같단 말인가..

먼저 겪은 사례를 반면교사 삼을 수 있다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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