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반지 - 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
콘라트 로렌츠 지음, 김천혜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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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반지>
저자: 콘라트 로렌츠
역자: 김천혜
쪽수: 257쪽
가격: 10000원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초판1쇄: 2000년 7월 5일
난이도: B- (누구나 쉽게 읽을 법한 수준)

0. 이미 아주 유명한 이 책을 다시 소개하게 된 것은 우연의 결과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즐거운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원제가 알려주듯 자연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생물에 대해 한두 마디씩 늘어놓고 있으며, 그 내용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제는 Er redete mit dem Vieh, den Vogeln und Fischen(그는 동물, 새, 물고기와 이야기 했다)이며, 제목 자체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에세이의 성격을 띠고 있는 책으로, 여러 동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관찰과 경험의 결과를 적게는 이십여 쪽에서 많게는 오십여 쪽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대상(그리고 관련된 생물들)에 할애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기러기 새끼인 '마르티나'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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