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스토리 - 일은 도락이다
스즈키 도시오 지음, 문혜란 옮김 / 넥서스BOOKS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스토리>
저자: 스즈키 도시오
역자: 문혜란
쪽수: 244쪽 (반양장, 문고판 크기. 실제로 보시면 만화책 비슷한 형태란 느낌이 조금 듭니다)
가격: 10000원 (온라인 서점에서 10%+3% 할인중입니다)
출판사: 넥서스BOOKS
초판1쇄: 2009년 2월 25일 초판1쇄
이 책은 귀여운 표지와는 달리,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첨부되어 있는 그림들이 '일본어'로 되어 있기에 일본어를 아는 분이 읽는다면 더 좋을 듯합니다. 책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체험! 스튜디오 지브리 현장 견학!!!' 이랄까요? 지금까지 그곳에서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었는지,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란 뭘 어떻게 하는지 일화(=Episode) 형식으로 풀어 두었습니다. 전 즐겁게 읽었습니다. 같은 날 샀던 <현대 세계의 일상성>보다 이걸 먼저 읽었지 말입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였나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벼랑 위의 포뇨>에 대한 한 장에 해당하는 글도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