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의 위기 - 235~337년, 로마 정부의 대응 한길그레이트북스 121
램지 맥멀렌 지음, 김창성 옮김 / 한길사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읽었어요‘라고 표시하였으나 사실 중간에 읽다 말았다. 그 이유는 번역의 문제인데 이 책의 번역은 강독시간에 학부생들이 번역한 초벌번역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실례를 보자.

로마법의 기구는 당시 실제보다 더 무섭게 보였다. 쉬고 있어도 법은 존경심을 고무했다. 150

319년 콘스탄티누스는 그 문제와 관련해 4개의 지표를 지향했다. 151

강화해야 할 질서를 고의적인 태만으로 무효화시키는 책임 관료들을 다루었다 152

그들은 2세기 초 업무의 홍수가 지방에서 중앙 당국으로 보고되는 것을 방해할 수 없었으며 2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촉진됐다. 거기에서 심판관에게 권고가 나왔다. 152

이것들은 200년대에 누적된 결과들로, 특수한 추세의 법제에 영향을 끼쳤다. 154

나는 이러한 성격을 관리, 심지어는 고위직에서도 덜 교육받은 노예를 사용한 것에 돌리고 싶다. 155

앞문장과 뒷문장의 연계가 부족하고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것이 다행이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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