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삶의 이전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볍게읽어볼만한 책이다단점은 읽으면서 저자의 지적 유희라 할까, 일반적이지 않은 용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용어를 검색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고 제주지역을 소개하는 책 특성상 일일이 지역을 다음 지도로 검색하는 조금은 짜증나는 시간 낭비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다저자가 인터뷰한 책이라 인터뷰 내용에 대한 감상은 고스란히 독자의 몫이겠지만 나는 절반쯤 감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