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읽기 시작한 첫 책이다. 표지 촌스럽고 책안의 폰트, 종이질, 디자인은 출판사의 수준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난 이 책애 별 5개를 주고자 한다저자의 글은 자신의 경험을 사골우려내듯이ㅜ그대로 담백하게 적어낸다. 이른바 전문가라고 하면서 여기 저기서 베끼고 짜집기한 책과는 차원을 달리한다..저자가 박사나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 흔한 유명인들의 최악 수준의 책보다 읽으면서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요즘 책을 내는 것을 무슨 자신의 커리어 과정으로 보는 졸작과 출판사의 기획 도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이 책은 책이 얼마나 많는 사람들의 눈을 뜨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