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 물을 지켜줄게 - 물 부족 이야기 글로벌이슈 2
글렌 머피 지음, 이충호 옮김, 박어진 그림 / 다림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지구야 물을 지켜줄게(글로벌이슈 2)


글렌 머피 지음 | 이충호 옮김
다림 2009.04.27
펑점

 

 

 

 

 

 

 

수도꼭지만 틀면 깨끗한 수도물이 콸뢀 나오는 우리나라가

물 부족국가란 사실을 아이들은 미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란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피부로는 못느끼고 있답니다.어쩌다 아파트 물탱크를

청소하는 날 하루 종일 물이 안나오거나 하면 그럴때나 물의 소중함과

함꼐 물을 아끼고 절약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강조하곤 한답니다.사실 우리가 이렇게 마음 놓고 쓰는 물이

없어진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하는 생각을 하면 지금이라도

물을 아끼고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솟는 것 같아요.

 

 "지구야 ,물을 지켜줄게 ''

  이 책은 매일 매일 우리가 아무런 생각없이

편하게 쓰고 있는 물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하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 인지를 알려 주고 있답니다.

책의 처음에서  물의 순환을 설명하면서 물이 어디에 필요하며

물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 주고 물의 오염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고 물의 오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물의 재활용과 물과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보게

해준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로도 소중한 물을

아끼고 절약 할 수 있고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지금 부터라도 우리 가족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물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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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개념사전 - 우리 역사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개념사전 시리즈
공미라 외 지음, 함정선 그림 / 아울북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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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국사라 하면 그리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도 아니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드라마나 이야기를

통해 접하면 또 그렇게 재미있는 것이 없을 정도로 푹 빠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돌이켜보면  저도 중,고등학교 때

한국사 공부를 하면 외울것은 얼마나 많으며 또 많은 사건들이며

전쟁들이 얼마나 헷갈리는지...왜 그랬을까하고 생각해 보면

 역사적인 사실들이 나열된 교과서를 그저  외울려고만 했는 것이

이유였던 것 같아요.그 시대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왜 그런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 시대적 배경을 알고 역사의 흐름을 알고

접했어야 할 부분인데  나열된 사실을 하나 하나 끊어서 외울려 했으니

무슨 일인지 어떤 사건인지 헷갈리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역사란 우리 인간들이 살아오면서 남겨진 발자취이며

모든 생활이기에 단순한 암기만으론 부족하고 그흐름을 이해하면서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에 한국사 개념 사전은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또 정확히 알아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인 것 같아요.개념 중심의 본문에서 시작하여

일단 개념을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해한 다음 "더 알고 싶어요"나

"한눈에 알아보기" 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스물네 고개"같은 퀴즈 코너로 다시 한번

재미있게 확인 할 수 있으니 말이죠.그리고 교과서에 실린 부분을 부분적으로 찾아보고 싶을땐

교과서 찾아보기를 보면 각 단원별로 학년별 학기별로 찾아 볼 수 있게 실려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어려운 용어를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삽화는 더욱 책을

흥미있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도 하구요.

"한국사 개념 사전"  한국사 사전이란 제목에 걸맞게 개념이며 역사적 사건 그리고 배경 지식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되어요.역사를 어려워 하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 꼭 한번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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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귀신 1 - 물리.지구과학
황근기 지음, 이지후 그림 / 동아엠앤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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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이 도착하고 과학 귀신이라는 제목만 보고 아들아이는

"엄마 이 책 귀신이야기예요?" 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책속에 귀신이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머리속에 온갖 호기심이 가득 차나보더라구요.

평소에도 귀신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아들아이이지만 사실은 겁이 많아

귀신이야기를 좋아하고 읽으면서도 귀신을 무서워한답니다.또 과학책에도

관심이 있는터라 이 두 이야기가 한꺼번에 만난 과학 귀신은 아들아이에게

너무나 반가운 책이었어요.그래서 책이 도착하자 마자 귀신 이야기인지

과학책인지 그 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책속으로 빠져들어갔답니다.

 

책속에는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의 원리들을 귀신들이 등장하여 코믹스럽게

이야기를 펼쳐가며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구수한 사투리로 이야기하는 눈치 귀신, 무식한 처녀 귀신 그리고 달걀 귀신

또 과학 귀신 학교의 선생님인 저승 사자,할머니 귀신,구미호,물 귀신,뒷간 귀신

우리가 알고 있는 귀신들이 등장하고 귀신들이 놀래켜야 하는 실습인간인 무표정이

엮어 가는 과학 이야기는 웃기면서도 과학의 원리를 차근 차근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무표정의 과학 일기도 재미 있게 읽다 보면 과학의 지식을 알게 해주고

특히 각 학년의 학기별 나오는 과학의 원리 설명은 어디서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알수

있을뿐 아니라 책을 읽으므로서 미리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학년인 아들 아이도 지금 배우고 있는 전구의 불켜기가

나오자 지금 배우고 있는 거라고 하면서 반가워 하더라구요.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 과학의 원리를 귀신들이 등장하여 코믹하고

재미 있게 이야기해주는 과학 귀신...

아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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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스케치 쉽게 하기 : 색깔로 그리기 스케치 쉽게 하기 9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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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미술 활동하는 걸 좋아 하는 아들 아이이지만

마음만 앞설뿐 정작 그림을 그려 놓은 걸 보며 자기 스스로도"엄마 나 그림 잘

못 그렸지?" 하고 애기 하는 걸 보면서 학원을 보내볼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책을 사서 한번 집에서 그림을 그리게 해볼까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래서 김충원 선생님의 다른 책을 사서 집에서 아이와 같이 그려 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색깔을 칠하려고 하면 어떻게 손을 대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게 되고

또 막상 색을 칠하고 나면 오히려 그림이 더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이번 김충원 선생님의 색깔로 그리기편이 너무 반가웠어요.

크레 파스 컬러링 ,색연필 컬러링,수채화 컬러링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크레파스며 물감 컬러링 방법이 실려 있어서 따라해 보기도 하고 그림으로 보기도 하면서

많은 도움도 되고 또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했답니다.

 

 

특히 여러 가지 표현 기법들이 실려 있어서 그런 기법을 따라해 보니 그림이

여러 가지 다양한 느낌이 났답니다.그리고 아이와 자기 그림이 잘 그려 보였던지

너무 좋하했구요. 그냥 따라만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책 속의 여러 가지 컬러링을 연습하다보면 금방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요.

김충원 선생님의 다른 책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어린이를위한 스케치 쉽게 하기

색깔로 그리기편도 너무 좋았어요.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의 자신감도 주고 재미까지

주는 멋진 책과의 만남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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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난 책읽기가 좋아
황선미 지음, 선현경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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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넌 뭐가 될거니?

제목 부터 가슴이 뜨끔한 (?) 제목이었답니다.

가끔 아들아이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엄마라면 한번쯤 해본직한

말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과연  책속의 주인공은

어떤 아이이기에 엄마가 이런 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에 책속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답니다.

 

주인공 다정이는 학교가 너무 시시할 뿐입니다.

유치원에서 이미 다 배운 내용을 배우는 학교도 시시하고

잘 웃지도 않는 선생님도 친구들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장나꾸러기에 받아쓰기도 잘 못하는 창우와 아직도 똥 오줌을

잘 가리지 못하는 상민이까지...

다정이는 마침내 선생님앞에서 학교를 끊겠다는 말을 하고 말지요.

그런 다정이와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특별한 숙제를 내어 준답니다.

1.자기 소원이 무엇인지 표시 내어 오기

(그림 ,옷,물건을 사용해도 됨)

2.절대로 말로 하면 안됨!

(표시만으로 서로 알아 맞히기)

3.엄마 아빠 한테 묻지 않기

(반드시 자기 생각이라야 함)

다음날 아이들은 각자의 소원을 그림으로 물건으로 옷으로

표현하는데....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을 만한 이야기를  주인공 다정이를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다정이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다정이 엄마의 마음또한 이해가 간답니다.가끔 속 상하게 만드는

아들 아이를 볼때 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도대체 뭐가 될려고 이러는지 그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저또한 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책속의  "꿈이 열번쯤 바뀌고서야 자기만의 노래를 하게 된다는

아이들 "이란 글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때론 실수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노래를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주인공다정이와의

재미있는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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