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퀸과 세렝게티 친구들
한정아 지음, 연못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mbc 자연다큐멘터리인 "라이온퀸"을 꼭 보고 싶었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놓쳐 버렸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하지만 "라이온 퀸과 세렝게티 친구들" .. 이책을 받고는 안타까웠던

마음은 어느새 화악~사라져 버렸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마치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의 사진들이 마치 지금 아프리카를  들여다 보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거든요.

드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누떼들의 모습..

위험을 감수하며 마라강을 건너는 누떼의 모습..

가젤을 사냥하는 치타의 모습.....그리고

새끼를 물고 가는 어미 사자의 모습은 아프리카의 맹수의 모습이 아니라

새끼를 기르는 어미의 모습으로 보여졌답니다.

아프리카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들의 생활 모습이 때로는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모계세계로 생활하는 사자의 생활 모습도 신기하기만 했어요.

1부의 세렝게티의 제왕에서 엄마와 할머니 사자와 살아가는 아기 사자의 이야기와

2부의 맛있는 풀을 찾아서에서는 늘 위험이 도사리는 아프리카를 살아가는 누의

3부 초원의 사냥꾼에서는 날렵한 초원의 사냥꾼 치타의 이야기가

아프리카 초원의 드넓은 세계를 이야기해준답니다.

무엇보다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많은 양의 사진이 아이와

저 모두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면서 아프리카를 여행한 듯한 기분을 가지게 해줄 멋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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