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서 어휘능력 12000 : A-1단계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이 자라는 초능력 시리즈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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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학습에 유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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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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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부터 강렬한 책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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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
한혜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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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팸 2기로 첫 미션으로 받은 책 2015-2016년 최신판 '홍콩.마카오 셀프트래블' 

여행 안내서는 처음봐서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펼쳐들었다.

 

 

홍콩 그리고 마카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은 그리 많지 않았다.

기껏해야 먹거리나 카지노 정도...?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나는 드디어 여행 안내서가 필요한 이유를 깨달았다.

놓치고 생각치 못했던 것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무엇보다 너무나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었다!

 

셀프트래블을 꿈도 못꾸던 나에게 신세계를 보여주었던 콘셉트별, 일정별로 짜인 여행계획과 꼭 경험해 보아야할 것들을 쏙쏙 알려주니 괜스레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이 생긴다. 힘들게 하나하나 찾아보고 일정 짤 필요도 없이 그냥 골라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많은 먹거리가 있는 홍콩의 가이드북이라서 그런지 책 속엔 이렇게 음식 주전부리 사진까지 들어 있었다.

세상에 사진이 너무 자세해서 새벽에 읽으며 배고파서 혼났다. 특히 꼬치가 너무 맛있어보였다...

심지어 딤섬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사진들 때문에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겼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마카오 역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다. 취향대로 즐기는 베스트 코스부터 갖가지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들까지.

가이드북을 보고 마카오를 방문한다면 마카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마카오라고 하면 카지노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곳들을 알게 된 것 같다.

 

 

 

그 외에 여행준비 과정과 짐 꾸리기도 수록되어 있어 책을 보며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게끔 배려해 준 듯 했다.

뭘 빼놓았는지 마지막까지 챙겨볼 수 있도록...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이게 가이드북의 묘미구나!'

단지 좀 아쉬웠던 점은 여행서를 처음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혼란스러운 점이 있었다는 거다.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조금씩 읽다 부담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자세한 설명들 중간중간 꼭 추천할만한 곳은 한눈에 들어오게 따로 별표시라도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가이드북을 통해 홍콩 마카오의 멋진점을 더 발견한 듯 하다. 이 책과 함께하면 셀프트래블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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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저와 춤추시겠습니까 세트 - 전2권 블랙 라벨 클럽 18
서휘지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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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국 스카라의 3왕녀 에슈티는 집시의 딸이라는 이유로 갖은 천대를 받다 적국 몬테로비스에 공녀로 오게된다. 어차피 천대받던 삶 끝에 공녀로 오게되자 에슈티는 죽을 각오로 황제와 마주한 자리에서 불만을 표한다. 하지만 폭군으로 알려진 몬테로비스의 국왕 르아브르는 에슈티의 생각과 전혀 다른 사람이었는데...

 

폐하, 저와 춤추시겠습니까는 출간계약소식에 달려가 앞부분을 좀 봤던 소설이다.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 때문에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었는데 중간에 삭제되어 다 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뒷 내용을 이어보면서 사건 위주 판타지가 많았던 블랙라벨클럽이니까 뒷 내용에 어떤 반전같은 사건이 있을까 기대감을 품고 읽었는데.. 다 읽고보니 끝까지 잔잔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스카라의 국왕에게 학대받던 어머니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잃지않고 싶다는 생각에 사랑과 관심을 거부하고, 오로지 어머니가 남긴 춤을 자신도 누군가에게 전할 때까지 홀로 춤추며 살아가겠다라고 한 에슈티. 마찬가지로 몬테로비스 국왕에게 받은 치욕으로 인해 증오만 남은 어머니에게 감정을 죽이라는 말을 듣고자란 르아브르.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떠안고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천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상처받은 채 웅크리고 있는 에슈티는 마침내 몬테로비스에 와서 국왕 르아브르를 만나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한편 에슈티가 추는 춤을 보고 한눈에 반한 르아브르는 그때부터 조금 더 에슈티에게 신경쓰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될까했지만 르아브르는 처음부터 다정했기에 별 차이를 못 느꼈다.. 마치 동화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름답고 예쁘게 그리고 정중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는 듯 했다.

 

 

폐하, 저와 춤추시겠습니까?

내용은 제목 그대로다. 이 책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느린 춤곡의 스탭을 밟듯이 두 사람이 한걸음 두걸음 그렇게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야기였다.

상처받은 남녀가 만나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를 모두 보았지만 그곳엔 폭군도 공녀도 없었다. 전장에서는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 르아브르는 에슈티에게 처음부터 배려심넘치고 정중했다. 죽으려 상을 뒤엎어도 돌려보내줄테니 조용히 있으라 타이르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싶어 호위까지 붙여주며 대접은 포로가 아닌 왕녀로 대접했으니까.. 다만 나는 뒷 부분에서 무슨 사건이 터질 줄만 알았기에 이런 조용한 전개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접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의 신분차(?)에도 결혼이 너무 쉬웠고 부모들의 과거에서도 너무 손쉽게 벗어났기에..

 

분명 변화는 발걸음이 더디다. 그렇지만 분명히, 그와 그녀는 변하고 있었다. -2권 216p

 

두 사람은 더디지만 서로에게 다가가 변화를 일으켰다. 가면을 쓰지않은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줄 사람, 집시의 딸이라 멸시받았지만 그저 춤이 좋았고 그 춤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던 에슈티는 마침내 자신을 온전히 이해해주고 자신의 춤을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다. 상처많았던 두 사람은 비로소 서로에게 의지해가며 잘 살아가리라.

 

 

'폐하, 저와 춤추시겠습니까'는 내가 생각했던 방향이 아니었고 감정묘사가 많으며 사건은 뭔가 심심했다. 설명 서술이 너무 길고 딱히 중요한 점도 아닌데 설정을 너무 길게 풀어써서 읽기가 힘든 감이 있었고 반복해서 자주 나오는 묘사도 많았다.. 차라리 책 내용에서 비중이 크지않은 세세한 설정묘사 대신 여주인공의 춤 쪽 설정을 더 탄탄히 했더라면 에슈티가 좀 더 매력적으로 보여지지 않았을까. 이 책은 나에겐 좀 심심한 전개였지만 정중한 남주와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잘 맞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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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란 무엇인가 - 데카르트, 칸트, 하이데거, 가다머로 이어진 편견에 관한 철학 논쟁을 다시 시작한다
애덤 아다토 샌델 지음, 이재석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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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편견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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