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과학 - 외울 필요 없이 술술 읽고 바로 써먹는
이케다 게이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시공사 / 2022년 7월
평점 :
품절


온갖 잡다한 과학 지식을 모아둔 책이다. 생활에서 품을법한 호기심어린 질문이나 우주과학이나 공룡같이 생활에 밀접하진 않지만 한번쯤 궁금했던 질문들이 모여있었던 셈이다. 장르 또한 다양하다.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그렇다고 해서 하나의 장르를 모두 모아둔 게 아니라 특정한 순서 없이 나와서 다양한 상식들을 접할 수 있었다. 물론 앞쪽의 목차를 훑어보고 궁금했던 질문부터 보는 것도 가능했다. 329가지의 질문들을 보다보면 정말 궁금해지곤 해서 흥미롭게 볼 수도 있었다.


우주에서 성냥에 불이 붙을까? 상처를 소독하면 회복이 늦어진다? 식물의 잎은 왜 녹색일까? 바다에 사는 물고기와 강에 사는 물고기를 같은 수조에서 키울 수 있을까? 등등 재밌는 질문이나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질문들이 많아서 재밌었다. 게다가 질문에 대한 답은 대부분 3페이지 안에 모두 수록되어 있어서 짧게짧게 읽기에도 좋았다. 이런 점에서 아마 제목이 '하루 3분 과학'이 된 것 같았다. 짧은 답변이지만 호기심 해결에는 충분했고, 다양한 상식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중요한 포인트에는 형광펜처럼 표시가 되어 있어서 중요한 답변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기도 했다.


앞선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모두 책에서 찾을 수 있다. 결론만 간단히 말하면 우주에서 성냥에 불을 붙일 수 있으며, 상처는 소독보다 자가치유를 할 수 있도록 습윤밴드를 붙여주는 게 좋다고 한다. 식물의 잎이 녹색인 이유는 광합성에 불필요한 녹색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며, 염분농도가 약 1퍼센트인 사육수에선 민물고기와 바다고기를 한번에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우주, 태양, 태풍, 다양한 생물들 이야기가 많아 한번씩 생각날 때마다 읽어도 좋을 것 같았다. 호기심 많은 아이와 함께 읽어도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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