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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 - 유튜브 구독자 371만 명! 누적 조회수 26억 뷰!, 숫기 없는 택배원에서 구독자 371만 명의 억대 연봉 탑 크리에이터가 된 허팝의 유튜브로 돈 버는 비법 대공개!
허재원(허팝).안정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8월
평점 :
국내 최정상 유튜버 허팝이 말하는 유튜브의 정석. 구독자 371만 누적 조회수 26억 뷰. 어마어마한 숫자의 기록들이다. 지금은 유튜브로 성공했고, 최정상을 달리는 유튜버이지만 그가 유튜브를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택배원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인 셈. 그래도 톡톡튀는 영상들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해 꽤 오랜 시간 계속 활동중이다. 머리말을 보니 2017년에 처음 유튜브 책을 출간했을 정도. 그러니 이 책은 개정판인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좀 더 세심한 가이드북이자 공략집이나 마찬가지였다.
쉽게 감이 오지 않는 숫자를 보고 시작했으나, 일단 나는 허팝의 영상을 본 적이 없다. 점점 유튜브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긴 하나 보는 건 게임영상이나 공략, 음악 감상, 고양이 영상이나 가끔 강의영상 정도. 아직까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긴 하지만 유튜브에 쉽게 빠져드는 이유는 확실히 알겠다. 글보다는 움직이는 것, 그리고 짧은 시간에 몰입하게 하는 재미 그리고 가장 큰 건 호기심과 흥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유튜버도 아닌 내 나름의 분석이지만.. 책을 보다가 허팝의 영상에 영업을 당한 경험담으로 봐도 좋겠다.
어쨌든 책 속에서는 다양한 스킬들을 다루고 있었다. 동영상의 주제를 정하고 촬영해 업로드 하기, 유튜브 채널 만들기 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좀 더 나은 품질의 영상을 위해 장비나 영상편집 같은 부분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쭉 볼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 단순히 유튜브에 관해 풀어놓는 게 아니라 허팝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도 함께 풀어놓고 있어서 읽기에도 좋았고,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떻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이전에는 어떤 일을 했으며, 지금은 어떻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지 같은 것. 그런 부분들이 제일 첫 파트인 '허팝을 따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에 나와 있었다. 이후엔 채널을 만들고 성장시키고 좀 더 나은 아이템과 기획하는 것, 조회수와 구독자의 중요성 등 한번에 유튜브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허팝 본인이 상당히 노력가로 보여서 성공할 수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하고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도 그렇지만 유튜브에 관해 많이 연구를 하고 생각한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중간중간에 있는 NOWHOW나 유튜브 연구소라고 해서 팁을 알려주고 있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나도 유튜브 할거야가 더이상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닌 시대. 넘쳐나는 영상들 사이에서 살아남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준비를 제대로 하고 시작해보고 싶다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