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소의 요즘 세대 본격 관찰기
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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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2030 세대를 일컫는 밀레니얼에 10대를 의미하는 Z가 합쳐져 나온 밀레니얼Z세대. 스마트폰이 누구보다 익숙한 세대이며 방대한 정보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게 일상적인 세대다. 그런 밀레니얼Z세대의 특징을 엮은 책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지금 나도 밀레니얼 세대에 속해서 그런지 책 속에서 공감가는 것들이 꽤 많았다. 


어릴때부터 컴퓨터, 스마트폰과 함께 자란 세대.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요즘 것들은~이라는 말을 한다지만 여기 이 책에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 수십년 전에도 요즘것들은~이라는 말은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말이다. 세대를 넘어오며 특징만 조금씩 변화해왔을 뿐이다. 그렇다면 2020년대 주요 소비층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은 무엇일까?


글보다 영상이 편하고, 전화보다 문자가 편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하며 무엇보다 재미를 우선적으로 추구한다. 혹자는 그런 2030세대를 보며 열정이 없어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의 2030대의 가치관은 예전과 확연히 다르다. 격변의 시대에서 태어나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적응해야했기에 어떤 불면의 가치를 크게 정해두지 않는다. 클라우드식 음악감상과 영화감상도 그에 기반한 서비스다. 


밀레니얼 세대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 자신만의 가치에 준하는 것,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엔 돈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주위를 둘러보기만 해도 주위엔 그런 사람들이 가득하다. 자기계발을 위해 무언가 배우고, 의미있는 시간을 위해 여행을 떠나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대리서비스도 활발히 이용한다. 그러니 방식이 다를 뿐이라는 말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책이 재밌어서, 딱딱한 트렌드 분석일 거라 생각한 게 미안해질 정도였다. 오히려 밀레니얼 세대지만 모르는 것, 뭐라 설명할 수 없었던 행동들도 명쾌하게 답을 찾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조금 더 나이를 먹으면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따로 공부해야할 것만 같은 이상한 기분도 들고..  어쨌든 사회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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