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의 움직이는 찻집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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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레베가 레이즌은 '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서 '카페 시리즈', '책방 시리즈' 등 

공간 중심적인 이야기들을 소설로 출간했다. 

(다음에는 책방시리즈를 읽어보고 싶다) 

작가는 '친구로 삼고 싶은 인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독자들을 아주 잘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작가 본인이 작가가 되기 전에 

아주 오랫동안 엄청난 독서를 했던 애서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거 같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책방'을 배경으로 하고, 

매력적인 '인물'에 초점을 맞춘다면, 

책을 사랑하는 어느 누가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음으로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에펠탑 아래 작은 앤티크 숍'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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