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편 소설 쓰기 -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 창작 기술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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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설을 쓴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울까?


지난 쪼개읽기에서 다룬 '착상' 다음으로 '첫 시작'일 듯 싶다.


작가는 '소설쓰기'를 처음 접한 사람들의 마음을 꿰고 있는 듯


소설쓰기 단계를 찬찬히 설명해주고 있다.


소설의 첫 문장 역시 몇가지로 유형화 해서 안내해주고 있다.



1. 대사로 시작하기


2. 단도직입적으로 사건으로 시작하기


3. 절정 장면으로 시작하고, 이후에 회상하기


4. 아주 간결한 상황 설명


5. 세계관 설명(세계관이 핵심인 작품)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음악을 많이 들어봐야하고,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좋은 그림을 많이 감상해야한다.


학생들과 소설쓰기 수업을 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친근한 소재로 쓰인 단편소설을 함께 많이 읽고


이 책 '초단편소설쓰기'를 바탕으로 수업설계를 꼼꼼하게 한다면 어떤 학생이든지 단편소설 한편은 완성할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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