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편 소설 쓰기 -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 창작 기술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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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행위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는 행위.

·냉장고 문을 여는 행위

이런 행위에 특별함을 부여하면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착상이 된다.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행위⇒동전을 넣을 때마다 돼지 저금통이 말을 한다./ 동전을 넣으면 무작위로 다른 국자 동전으로 변한다. 가끔 금화로도 변한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는 행위.⇒ 머리가 깎이면 나이도 깎이는 미용실이 있다./ 머리를 자르는 동안 눈을 안 감으면 이발 비용이 무료인 도전 메뉴가 있다.

·냉장고 문을 여는 행위⇒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다른 사람의 냉장고 내용물이 나온다./냉장고 문을 열면 은행 금고문도 열린다

(82쪽)


글을 쓸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무엇 써야할지 모른다는 것'일것이다.

이 책은 소재찾는 법, 캐릭터 설정 방법, 살붙이기, 시점 등

소설 쓰기의 모든 단계를 아주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사람들이 느끼는 또 하나의 부담 '길이'에 대해서도 '초단편'이라는 말도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는다면 누구나 초단편 소설 하나쯤은 완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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