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하기를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인생을 살아왔던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과 인연이 있었던 또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죽음과 생이 쉽게 판가름 나는 인생을 살아 왔기에 누구보다 무심해 보이는 주인공과 아직은 명확히 알 수 없는 속내를 지니고 주인공에게 접근한 미카!! 과연 두 주인공의 관계가 어떤 변모를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죽음의 고비를 겨우 넘긴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는 3권입니다. 의심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배신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가까운 사람까지 잃게 된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스승으로부터 새로운 가르침을 받고 한 단계 강해진 주인공입니다. 새로운 임무에 나서게 된 주인공 앞에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독특한 제목에 끌려 읽어 보게 된 도서입니다. 설정은 단순했지만 주인공이 겪는 일들이 흥미로워 재미있게 읽어 본 작품입니다. 마왕으로 도래한 아포칼립스 세상 속에서 마왕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과 이종족들의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죽은 후 겨우 적응하기 시작한 세상에서 주인공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