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그 유명한 파울스다. 파울스는 Analytical Mechanics 의 저자이기도 한데, 그는 그 책이든 이 책이든,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타 저자들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되게 글을 잘 쓰는 재주가 있다.장황하지 않으면서도, 부족하지 않고 간명한 문체가 그의 전반적인 서술특징인데, 이 책도 그런 그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있다.학부생으로 익혀야할 광학이론을, 통상 한학기에 다루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기간동안 다룰 것은 다 다루고 있으니, 학습량이 적은 책이 아닐까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