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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 사라지는 순간 - 난치성 이명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모든 것
김혜연.이희창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이명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난치성 이명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저 또한 이명으로 고등학교 때 많은 고통을 오래 받아 왔지만 확실한 원인과 해결을 하지 못해 답답했기에 이 책을 더욱 관심 있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제, 항불안제, 항우울제, 수문제를 끊고 염증, 뇌기능 불균형, 호르몬 불균형, 당독소와 산화독서, 대사기능 이상 등의 뿌리를 찾아 원인을 없애는 5단계 진단과 개인 맞춤치료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총 8가지 스텝으로 나누어져 어떻게 이명이 생기는지 부터와 사라지게 만드는 맞춤 식사법과 영양 요법 릴랙스 건강법을 직접 따라해 보며 매일 이명 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삐~,치지직'같은 소리가 난다며 외부에서 어떤 청각 자극도 없는 상태에서 귀 또는 머리에서 소리를 인지하는 것으로 정의된 이명은 성인의 21% 정도가 평생 한 번 이상은 겪는다고 알려짐을 알려주었습니다. 귀의 해부학적 구조와 주파수에 따른 달팽이관 영역과 단면을 그림으로 보여주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주관적과 객관적 이명, 이명을 일으키는 5가지 기능의학적 원인들에 대해 문항별 체크해 보면서 기능의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장 건강을 살펴봐야 하며 장누수가 생기면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장에서 생긴 염증성 물질이 몸으로 흡수되어 여러 질병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게는 여드름이나 알레르기부터 크게는 암까지 몸에 반복되는 염증은 그 원인이 저위산증과 장누수증후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아주 많음으로 위장 내부의 산도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식사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우선 식사 전 30분부터 식후 1시간 동안은 물을 먹지 않으며 음식이 입에서 20~30씩 씹여서 삼킬 수 있도록 하고, 밀가루 음식을 끊으라고 조언해주어 저도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